황우석 박사의 사건이 불거지기 시작한지 10개월째인 지금도 황우석 박사를 , 음모에 희생된 과학자로, 여기고 있는 지지 시민들의 활동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어느 한 사건이 이처럼 오랫동안 이슈가 되어, 지지시민들을 단합시킨 예는 드물 것 이다. 이번 사건은 난자 윤리문제로 시작 되었고, 논문 조작사건을 거쳐, 연구 자체가 허위였다는 내용들이 사실인양 보도되었고, 결론은 연구 자금과, 기부금에대한 사기와 횡령으로 결말 지어지고 있다. 줄기세포의 바꿔치기 가능성을 수사 의뢰했던, 황박사의 검찰 수사는, 김선종 일인의 섞어 심기로 검찰조사가 마무리 되었고, 논문문제와 연구 결과에 대한 진실성 검토는 학계의 몫으로 남았다. 현제 법정에서 다뤄지는 재판의 내용은, '형사 사건'으로, 연구자금의 횡령이 있었는가? 기업체로부터 받은 후원금이 사기죄가 성립되는가? 하는 문제를 재판중에 있다. 이에 대해, 일반 시민들과 단체들은 “황우석 박사의 사건은, 분명 음모에 의해 황박사가 희생을 당한 것 이다” 라며, 황박사의 원대 복귀와 연구 재개를 요구 하고 있다. 지지 시민들이 이토록 오랫동안 주장하는 근거로는, 황우석 박사가 “6개월간의 재연기회를 달라”고 요청 했음에도 재연기회를 박탈하여, 진실의 진위 여부를 묻어버리고 있다는 데에서 기인한다. 이러한 이유로 지지 시민들은, 연구의 재연과 원대복귀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서명운동은, 서울역을 비롯하여 각각의 개인들이 서명지를 들고, 일반 시민들을 통한 서명 활동을 펴고 있다.
또한 서명운동에 참여한 관계자는 “앞으로는 불교계와 시민단체들도 참여하여 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아진 '서명지'는 재판중인 “법정과 정부단체, 및 유관 기관들에도 보내져 국민들의 뜻을 알리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토록 식을 줄 모르는 지지 시민들의 참여를, 정부와 학계 측에서는 묵살만 할 것이 아니라, 정확한 사실을 밝혀, 한 점의 의혹도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지금껏 해온 대로 공인되지 않은 일부의 주장들을 수용 한듯한, 학계와 정부의 태도가 지속된다면, 지지 시민들 또한 지지운동을 쉽게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권오룡 시민기자>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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