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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에게 고하노니 정치에 관심을 가져라!

존잘존예, 연애, 연예인의 반만 정치에 관심을 가져다오!

강욱규 시인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7/03/01 [11:49]

젊은이들에게 고하노니 정치에 관심을 가져라!

존잘존예, 연애, 연예인의 반만 정치에 관심을 가져다오!

강욱규 시인칼럼니스트 | 입력 : 2017/03/01 [11:49]

 [플러스코리아 타임즈 = 강욱규 시인칼럼니스트] 어둠이 깊다.

 

사실 이 나라의 진정한 새벽은 언제 올런지 모른다. 혹자는 닭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했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그런 새벽이란 참으로 감감무소식이다.

 

상식이 통하고, 약자에게 갑질하는 것이 아니라 보호하는 등 바로 선 정의와 함께 열심히 살면 희망이 보이는,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그런 사람사는 세상을 필자는 새벽이라고 부르고 싶다.

 

젊은이들이여.

그대들처럼 정치에 무관심한 세대는 지금까지 없었다. 그렇게 따지만 필자도 그리 나이가 많이 많지는 않기에 필자가 겪어온 젊은 세대중에서는 그렇다는 말이다.

 

필자는 서태지와 같은 세대이다. 우리가 젊었을 때에는 세대가 이전 세대와 완전히 다르다고 기성세대들은 X 세대라고 명명지어 주었다.

 

그후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기성세대, 연로하신 세대를 비롯하여, 지금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연애, 연예인, 잘 생기고, 예쁜.... 그대를 언어로 존잘존예, 다 있었다.

 

하물며 필자세대는 오빠부대등 연예인사랑, 그리고 연애에 대한 모질고 모질도록 좋아하고 빠졌던 시절, 없었던 줄 아는가? 그대들보다 심했으면 더 심했으며 분명히 있었다.

 

그리고 우리와 우리 이전 그리고 우리 직후의 세대들은 정치에 참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으며, 또 그것은 많은 투표율이 말해주듯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젋은이들이여!

그대들의 절망은 필자가 젊은이들과 어울리며 소통하며 많이 느꼈다. 다는 아니겠으며, 또 간접적이겠으니 그대들의 욱하는 절망은 한줄기 필설로 형용한다는 것은 어쩌면 그대들에 대한 모욕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대들의 절망, 예를 들어 신혼부부가 집을 한 채 장만하는 데 드는 평균기간등이 왜 뉴스에서 나오지 않은가? 그 단적인 예를 들면, 우리 기성세대들이 정치참여를 잘못하여 나라를 산으로 가게 만들어 그대들에게 절망적인 교육을 심어준 탓도 적지 않다.

 

그러나 젊은이들여!

그대들의 젊음은 유한하지 않다. 필자도 유한하니 무한하니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냥 살다보니 훅 한 방에 젊음이 가버리더라.

 

젊음을 자랑하며, 무한 할 것도 생각하면 안되느니...

 

왠줄 아는가? 그대들도 그대들 앞으로 30대가 도사리고 있고, 40대가 가로놓여 있단다. 그대들이 지금은 기성세대가 아니지만, 그대들도 곧 되느니... 결혼도 하고 자녀들도 생기고 다 그리 되느니...

 

지금은 나라가 산으로 가고 있어도 그대들의 자녀에게 절망보다는 희망을 주고, 그대들의 자녀들에게는 올바른 나라를 안겨주어야 되지 않겠느냐는 말이다.

 

그뿐이랴? 그대들이 존잘존예만큼, 그대들의 연애만큼, 그대들의 연예인만큼만, 아니 그 반만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도 훅 한 방에 나라는 바로 선다.

 

그러면 그대들이 뼈빠지게 갑질당하다며 버는 알바의 최저시급이 올라간다. 그뿐이랴? 그대들을 향한 갑질문화가 서서히 그 장막을 걷게 된다.

 

그렇게 만들고 안 만들고는 그대들에게 달렸다. 그대들이 정치에 무관심하면 저 골통 할매할배들이 청산되지 않는 이상 올바른 나라는 수월히 오지 않는다.

 

장담하건대, 다시 말하건대, 젋음이들이여!

그대들의 존잘존예, 그대들의 연애, 그대들의 연예인의 반만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라! 그러면 그대들의 현재와 그대들의 미래, 즉 그대들의 자녀의 현재가 분명히 바뀐다.

 

▲ 새겨 들으라!     ©강욱규 시인칼럼니스트

쉽게 말하자면 공유나 박보검 만큼만 그들의 하루하루 기사나 드라마처럼, 올바른 정치인이 누구인지 그리고 선거철마다 누구를 뽑아야 할지를 관심을 가져라는 소리다.

 

간곡히 부탁하건대, 그래야 나라가 바로간다.   한 번 이런 측면으로 관심만 가지고 알려고만 해보라. 얼마나 이 나라가 엉망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

 

이것도 단적인 예를 들어볼까? 다 알다시피 그대들은 최순실 치하에서 살림살이 나아졌나?

 

▲ 플라톤의 명언.     © 강욱규 시인칼럼니스트

 서양철학의 선구자 플라톤이 말했다. '정치에 무관심하면 가장 저질스러운 자의 지배를 받는다'라고 말이다. 그대들이 정치에 무관심하면 제2, 제3의 최순실이 등장하게 될 것이다.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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