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박지윤과 용이 감독의 결별 기사가 보도된 이후 네티즌의 관심이 그들의 결별 사실 여부에 집중됐다.
두 사람의 결별설은 박지윤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어쩔 수 없다는 말로 끝낼 수 있어서 부러웠다. 싫어졌다거나, 증오한다거나,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거나, 다른 사람이 좋아졌다거나 차라리 그렇다면 나도 조금은 쉬울 텐데. 난 그저 어쩔 수 없는 만큼의 사랑만 받았던 것이다”라는 글을 게시하면서 불거졌다. 결별기사가 나온 직후 박지윤 측은 “잘 만나고 있다. 결별이라니…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고, 박지윤 미니홈피를 통해 “헤어지라고 노래를 하는 듯. 내 생일선물로 기자들은 결별기사를 안겨줬다. 2008년 시작부터 참으로 고맙다. 덕분에 방문자가 늘어났다. 그러나 죄송스럽게도 선물은 땅에 묻어두기로 하지요. 먼 훗날 당신들의 바람이 이뤄졌을 때까지…”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미 여러 차례 스타들의 미니홈피를 통해 기사화 될 만한 얘깃거리들이 회자되었고, 스타 자신들 역시 미니홈피를 더 이상 사적인 공간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이별한 듯한 분위기를 풍긴 후에 기사화 되자 조소하는 모습은 이해할 수 없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박지윤-주진모 주연 금요드라마 '비천무'는 오는 2월 1일 SBS에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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