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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대왕세종'

시청자들...기대반, 우려반

연예부 | 기사입력 2008/01/07 [01:59]

베일 벗은 '대왕세종'

시청자들...기대반, 우려반

연예부 | 입력 : 2008/01/07 [01:59]
 
1월 5일 베일 벗은 KBS 1TV 대하사극 ‘대왕 세종’(극본 윤선주/연출 김성근/김원석)에 대해 시청자들이 ‘기대반 우려반’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왕 세종’은 5일 첫 방송에서 자객을 통한 궁궐 치안 모의 훈련, 충녕대군(이현우 분)의 납치 사건, 김변 종사관의 죽음 등을 방송하며 긴장감 넘치는 60분을 선사했다.  

목을 매 궁궐 안에서 숨진 김변 종사관의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후일 세종인 충녕대군의 실종을 스릴 있게 그려냈다.  

큰 인기를 끌었던 KBS 1TV ‘대조영’의 후속으로 방송된 ‘대왕 세종’은 그 동안 KBS가 선보인 정통사극의 명맥을 잇는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또 최명길 김영철 등의 사극연기의 달인과 김상경 이윤지 이정현 등의 새로운 인물들의 투입도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베일을 벗은 후 호평과 우려의 목소리가 동시에 터져 나오고 있다.  

방송을 본 후 시청자들은 “완벽한 연기에 몰입됐다” “빠른 화면 전개와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연출, 연기력, 영상 등이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사극에 현대적인 느낌이 더해져 새로웠다”며 호평했다.  

하지만 역사적 고증에 관해 시청자들의 걱정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충녕대군의 납치나 하륜 황희 정승의 인물묘사가 다소 모호하게 그려졌다는 지적이다. 이들은 “역사고증이 철저하지 못한 것 같아 보는 내내 머릿속이 복잡했다” “등장인물들의 이해나 연구가 적었다” "세종대왕을 어릴 적부터 정치적 야심가로 그린 건 왜곡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들의 이런 따끔한 충고에 ‘대왕세종’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걸을지 많은 사람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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