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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지지로 대통령 개혁의지에 힘을 주자.

넓고 길게 봐서 일희일비 하지말자.

강욱규 시인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7/05/12 [15:26]

비판적 지지로 대통령 개혁의지에 힘을 주자.

넓고 길게 봐서 일희일비 하지말자.

강욱규 시인칼럼니스트 | 입력 : 2017/05/12 [15:26]

[플러스코리아타임즈 = 강욱규 시인칼럼니스트] 한국 대선 사상 최대 2위 대선후보와 최다 득표 차로 문재인 후보가 엊그제 당선되고 대통령으로, 약식 취임행사를 치뤘다.

 

얼마전 광화문 백만 촛불 현장에서 이미 그는 당선된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고 봐야 한다.

 

또 그만큼 새 세상을, 새 한국을 바라는 열기 또한, 지난 박근혜 정부의 몰락을 지켜봤던 우리이기에 어느 때보다 크다.

 

일부 자칭 진보 사람들은 벌써부터 친일매국노 청산, 국보법 폐지, 싸드 철수 등을 입방아에 올린다. 우리 현대 역사를 보면 필자 추론으론 고 김대중, 고 노무현 정부를 제외하곤 제대로 흘러온 정권과 역사가 없다.

 

정경유착, 각종 비리부터 북한팔이 안보장사 등 이를 수 없는 패악들이 수십 년이상 자행되어서 지금의 벼랑 끝에선 국가나 사회의 사회 경제 문화 등의 시스템이 되어 왔다.

 

어찌 첫술에 배부르겠는가? 문재인 대통령이 신(神)도 아니고 요술방망이를 가져 뚝딱하면 뭐든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도 아니다.

 

물론 그가 완벽하다는 건 아니다. 임기중 실책이나 잘못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자칭 진보, 바른...깨어있는 사람들이라면 적어도 비판적 지지를 하여 그가 여러, 지금까지의, 위에서 언급한 잘못되어 흘러온 것들을 바로잡도록 힘을 실어주어 주어야 하지 않을까?

또 무조건적 지지나 무조건적 비판도 옳지 않다.

 

언론 상황도 그렇다. 언론 수준도 그렇다. 물론 개혁이 필요하지만, 유력한 대선 후보에게 싸드 배치 찬성이냐 반대를 강력하게 답을 요구하는 게 우리 언론의 수준이다.

 

대통령은 국민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는 국가대표 공무원이다.

 

싸드를 배치하게 되면 득을 보는 미국에게 뭔가 얻어올 것을 챙겨야 하고 반대로 싸드를 배치 안 하게되면 득을 보는 중국에게 뭔가 실리를 챙겨야 한다.

 

강대국들 틈바구니에서 아무래도 그들에 비해 약한 우리는 주변 강대국들과 밀당적 외교력으로 국민의 이익, 국가의 이익을 추구해야할 사람이 바로 한국의 대통령인 바, 우리의 패를 강대국들한테 보여주며 한 판 하자는 건가?

 

이건 언론이나 국민이 질문을 던져서 안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싸드배치에 대한 모호한 입장표명은 현명했다고 본다.또 이런 언론 수준에 아직 기득권 세력의 힘은 쎄다. 그들을 넘어서야 개혁이 가능하다.

 

비판적 지지를 대통형에게 햇볕정책처럼 꾸준히 끊임없이 보내며, 그가 국민의 이익을 위해 정책을 펴도록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또 그의 취임사처럼, 아무리 못 깨어있고 수준이 열등하더라도, 그들도 국민이다.

그들도 보듬고 가야한다는 그의 말씀에 백번 찬성한다.

 

그들에게도 햇볕정책처럼 꾸준히 끊임없이 깨어나도록, 마치 콩나무 시루에 물을 주듯 감싸 안아야 한다. 급한 밥이 체한다고 했다.

 

이제 노통의 친구이자 그의 유지를 받들어 힘차고 당찬 노력이 펼쳐지리라 믿는다.

 

민주당 시절부터 더불어민주당까지만 해도 얼마나 많은 음해와 방해 등이 많았던가? 그는 그 어떤 시련애도 굴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해온 사람이다. 그리고 대통령이 되었다.

 

자칭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말이 되지 말자.

 

차근히 기다리며 힘을 실어주고 지지할 것은 지지하고 비판할 것은 그렇게 하자.

좀 넓고 긴 시각으로 보면 좋겠다.

 

하나 하나에 일희일비하기보다 말이다.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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