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숙의 시] 꿈주머니 초등학교
김명숙 | 입력 : 2017/07/31 [15:13]
꿈주머니 초등학교
김명숙
내가 다니는 초등학교엔
파아란 세상
동그란 꿈이 커 간다
교실 마다
알록달록 미래의 희망이
콩나물처럼 쑥쑥 자란다
내가 다니는 초등학교는
꿈 주머니다.
와글와글
알토란 같은 꿈들이
꿈 주머니마다
토실토실 살찌고 있다
김명숙 시인
프로필
*시인, 아동문학가
*시집 <그 여자의 바다> 문학의 전당
*초등학교 5학년 음악교과서 "새싹" 저자
*가곡 33곡/ 동요 65곡 발표
*제54회, 57회 4.19혁명 기념식 행사곡 "그 날" 작시
*제60회 현충일 추념식 추모곡 "영웅의 노래" 작시
*수상:부천예술상, 한국동요음악대상, 창세평화예술대상, 도전한국인상 외 다수
*이메일:sunha3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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