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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노반문 2016/11/2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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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빠들의 싸가지에 경의를 표한다.
    노빠들은 너무나 무식해서 이유를 혹시나 모를까봐 댓글로 답한다.

    삼성특검은 그리도 반대하더니 대북송금 특검은 찬성한 노무현과 문재인을 국민이 지지해야 할 이유가 없다. 더군다나 문재인은 DJ이의 사법처리 운운했던 사람 아닌가?

    거짓말쟁이 문재인은 DJ가 이해했다고 괴변을 늘어놓는데, 그렇다면 노무현도 이명박이 자신을 수사한 것도 이해했다고 생각해야 하는 것 아닌가?

    노무현이가 막말해서 남상국, 정몽헌 등 여러 사람을 자살하게 만든 사건은 괜찮고, 노정연의 외화밀반출로 수사도중에 노무현이 자살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냐?

    다시 대북송금특검으로 돌아와서, 대북송금특검은 김태희 박사의 주장처럼 "정권 초기의 ‘대북송금특검수용’은 평화통일이라는 헌법적 과제를 하위규범인 법률 위반의 문제로 전락"시킨 매우 어리석은 일이었다.

    명분없는 이라크파병으로 김선일씨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것도 노무현과 문재인의 참여정부였다.

    지금 지지도가 바닥에 떨어진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근혜에게 '대연정'을 제안한 것도 노무현과 문재인의 참여정부였다.

    "10배 남는 장사도 있다."면서 토건족을 보호하며, 부동산 폭등을 용인한 것도 노무현과 문재인의 참여정부였다.

    그러면서 "대통령 못해먹겠다.",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갔다."는 등의 어리석은 말만 쏟아내었다.

    영리병원 도입, 제주해군기지 건설 등도 다 노무현과 참여정부의 작품이다.

    지난 대선에서 경향신문은 조중동과 노무현정부는 정책적으로 한몸이었다는 것을 도표로 보여주었다. 3가지만 빼고는 모조리 같았다.

    이러니까 제대로 된 진보지식인들이 노무현과 문재인의 참여정부를 두고서, '왼쪽 깜빡이를 켜고 오른쪽으로 갔다.'는 말을 하는 것이다.

    오죽하면 대표적인 진보지식인인 리영희선생은 CBS의 인터뷰에서 대놓고 노무현보고 무식하다고 말했을까?

    백남기씨의 사인이라고 하는 죽음의 물대포도 위대한 노무현정부에서 도입했다. 그때는 그리도 안전하다고 하더니... 노무현이 하면 무조건 옳고, 이명박근혜가 하면 무조건 나쁘냐?

    일본 아베조차도 합의하길 거부한 '전략적 유연성'도 노무현이 합의해줬다. 하긴 무식한 노빠들은 이게 뭔지도 모르겠지만,...

    더 어이가 없는 일은 '전략적 유연성'의 부당함을 알리는 심상정, 최재천 당시 국회의원들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도 노무현과 문재인의 참여정부였다. 당시 여러 사정기관을 관리하던 민정수석은 전해철이었다.

    노무현이 '전략적 유연성'에 합의해서 미국에 군사주권을 팔아 먹더니, 문재인은 호남에서 참패하면 정계은퇴한다는 게 '전략적 발언'이란다.

    이런데도 흔든다는 말이 나오는가?

    대추리 주민들을 경찰과 군인으로도 모자라 용역깡패까지 불러 개패듯이 팬 노무현이나 그것에 대해 당당한 문재인을 지지하는 노빠들은 분명 '깨어 있는 시민'들임에 틀림없다.

    하긴 노빠들의 수준이 이모양이니까 대추리 주민들이 피흘리는 동영상을 보며, 주민들을 비난하면서 노무현이 그립다는 댓글을 달겠지.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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