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온라인공동교육과정 도입을 위한 시범수업 실시미네르바 스쿨 수업 방법과 동일,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 두개 강좌 실시[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대구시교육청은 올 3월말 본격 도입을 목표로 온라인공동교육과정 시범수업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 수업은 온라인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새로이 마련된 교육연구정보원의 대형, 소형 스튜디오에서 이루어지는데, 앞으로 교사들은 이 스튜디오를 사용하거나 학교 컴퓨터실, 소음이 적은 별도의 교무 공간 등에서도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시범 수업은 2017년 2학기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협력교육과정) 강좌 중 학생들의 강의 만족도가 높고, 강의를 진행한 강사가 온라인 형태 수업 진행을 희망하여 추진되었다.
□ 새로이 선보이는 영상교육 플랫폼
온라인 공간에서 강사와 학생들은 수업 자료를 공유하고, 강의를 듣고, 토의와 토론에 참여하고, 공동으로 발표 자료를 만들면서 면대면 상황과 동일한 과정으로 수업과 평가에 임하게 된다.
□ 시범 운영을 위한 중앙컨설팅 진행
□ 향후 계획
대구시교육청은 올 1학기에는 운영시스템의 안정화 상황을 지켜보면서 정규과목의 경우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하여 운영하거나, 정규과목이 아닌 공동프로그램 형태를 운영하고, 2학기부터는 정규과목 중심으로 완전한 형태의 온라인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업무를 맡은 대구시교육청 최진아 장학사는 “수업 공간의 제한을 뛰어넘는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교육이 학생들의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키우는 데 기여함은 물론 온라인수업을 위해 개발된 다양한 콘텐츠들이 오프라인 교실 수업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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