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7일 광덕고등학교 중국어교실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43명을 대상으로 ‘2018년 중국어 기초회화반’을 첫 수업을 시작했다.
시교육청은 2016년부터 ‘중국어 기초회화반’을 교육청 차원에서 운영해 왔다. 중국어를 배우기 희망하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접함으로써 세계화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자기계발 및 진로탐색은 물론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며 문화상대주의적 가치관을 지닌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중이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중국어 교사 및 중국어 원어민보조교사로부터 1일 4시간씩 총 40차시 동안 의사소통 중심의 중국어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청 중점사업인 ‘중국 교육교류협력사업’ 확대를 위해 지속 주진 중인 ‘중국어 기초회화반’은 물론 ‘단위학교 중국국제교류학습 지원’, ‘방학 중 중국어 캠프 동아리 지원’, ‘중국어 원어민 대학생 멘토링 운영’, ‘중국어교사 중국 및 대만 현지 연수’, 그리고 ‘원어민과 함께하는 중국어교사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대중국 교류협력사업 증대와 관내 학생 및 중국어 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시교육청 최동림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중국어 기초회화반을 통해 우리지역 학생들이 사드문제로 다소 주춤해진 중국에 관심을 증진시켜서 중국어 및 중국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안목을 배양하며 한‧중 교육교류 증진 및 상호 이해를 통한 협력 기반 구축으로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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