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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부교육청, 지역사회배움터‘보물섬 영도’운영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8/04/26 [14:17]

부산서부교육청, 지역사회배움터‘보물섬 영도’운영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4/26 [14:17]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동근)은 4월부터 12월까지 영도구 관내 초·중학생과 교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애향심과 미래핵심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지역사회배움터 사업인 ‘보물섬 영도’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부교육지원청과 영도구청(구청장 어윤태)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영도다행복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두 기관은 영도구 관내 14개 초등학교와 9개 중학교 등 모두 23개 학교에 교당 200만원 현장체험학습비를 지원하여 학교가 영도지역 체험학습지에서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한다특히, 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이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영도구의 인문, 지리, 역사 분야 교육자원을 발굴한 ‘지역사회배움터 현장체험학습자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도구 관내 초·중학교 교사 8명으로 집필진을 구성해 5월말까지 개발을 완료한 후 6월 영도지역 모든 초·중학교에 보급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자료에는 한국전쟁의 아픔을 넘어 억척스러운 삶의 흔적이 남아 있는‘흰여울문화마을’코스, 근대화를 이끌었던 조선 산업의 발상지인 ‘깡깡이예술마을’코스, 봉래산 정상 탐방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르는 ‘해돋이마을-봉래산’코스, 신석기 역사이해와 미래 해양산업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동삼혁신지구’코스 등 7개 코스를 담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3일 집필교사 사전협의회를 개최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배움터 교수학습자료’ 집필 방향과 지역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와 함께, 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 교원들을 대상으로 ‘교원 영도투어 직무연수’를, 9월 학부모를 대상으로 ‘보물섬 영도알기 학부모 투어’를 각각 실시할 계획이다.


백동근 교육장은 “이번 사업은 학생과 교원, 학부모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우리 고장의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애향심과 인문 기초소양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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