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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내장산 등 전기버스 무료 운행

11월까지, 현대차로부터 무상 대여

이경헌 기자 | 기사입력 2018/07/04 [14:34]

치악산·내장산 등 전기버스 무료 운행

11월까지, 현대차로부터 무상 대여

이경헌 기자 | 입력 : 2018/07/04 [14:34]

▲ 지난 달 시범운영 당시의 모습 / 사진제공=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 태백산, 주왕산, 내장산 등 국립공원 4곳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전기버스가 순차 운행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달 28일, 현대자동차와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버스 1대를 11월까지 무상 대여 받기로 했다.

이에 오는 14일부터 8월 26일까지 태백산 백천명품마을과 봉화열목어마을 2km 구간의 운행을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치악산 국립공원사무소와 신흥동주차장 및 3주차장 연결하는 2km 구간을 운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는 주왕산 임시주차장과 상의주차장을 연결하는 4km 구간을 운행하고, 11월 3일부터 18일까지는 내장산 내장호주차장과 월령교를 잇는 2.1km 구간을 운행키로 했다.

이는 6월 한달 동안 주말 및 공휴일에 치악산에 시범운행한 결과 탐방객의 호응이 높고 운행 안정성이 확보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운행에 쓰이는 전기버스는 전장 11m, 48인승이며, 1회 충전으로 319km를 갈 수 있다.

이에 국립공원관리공단 최병기 환경관리부장은 "이번 전기버스 운영으로 친환경 자동차 확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립공원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 확대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국립공원에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11년부터 전기승용차가 보급되어 36대가 운행 중에 있으며, 주요 탐방로 및 탐방객 밀집지역에서 친환경 순찰활동에 활용되고 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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