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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 특검 출석

신종철기자 | 기사입력 2018/08/12 [10:02]

[속보]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 특검 출석

신종철기자 | 입력 : 2018/08/12 [10:02]

 

▲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12일 오전 서울 특검 사무실로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연합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댓글 조작 주범인 ‘드루킹’을 소개한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12일 허익범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21분께 서울 서초구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한 송 비서관은 ‘김 지사에 왜 드루킹을 소개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참고인 자격으로 특검에서 조사 요청해서 왔다”며 “있는 사실 그대로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조사 이후에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드루킹으로부터 받은 200만원은 간담회 사례비 이외에 다른 목적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조사받고 나서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송 비서관은 20대 총선에서 낙마한 직후인 2016년 6월께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일한 경공모 회원 A씨로부터 드루킹을 소개받았다. 

 

그는 같은 달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김 지사에게 드루킹을 소개해준 뒤 드루킹 측으로부터 ‘간담회 참석’ 명목으로 1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자체 조사결과 송 비서관은 대통령 선거 전인 지난해 2월까지 드루킹을 총 4차례 만나 100만원을 더 받았다.

 

특거팀은 송 비서관을 상대로 드루킹의 댓글 조작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사카 총영사’ 청탁 대상자인 드루킹 최측근 도모 변호사와 접촉한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대한 조사도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다. 특검팀은 이날 백 비서관에게 출석을 요구했으나, 백 비서관이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 비서관은 지난 3월 오사카 총영사 청탁 대상자인 도 변호사에게 “면접을 보자”고 전화를 한 뒤 같은 달 28일 도 변호사를 청와대 인근에서 1시간가량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도 변호사는 “오사카 총영사 추천 때문이라는 얘기를 들었고 일본과 관련한 일반적 얘기를 나눴던 것이 전부”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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