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박사방, 손석희·윤장현....조주빈 악마의 덫에 돈 뜯겼다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3/26 [10:05]

박사방, 손석희·윤장현....조주빈 악마의 덫에 돈 뜯겼다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03/26 [10:05]

▲ 손석희·윤장현....조주빈 악마의 덫에 돈 뜯겼다 (C)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텔레그램을 통해 박사방을 운영하면서 미성년자와 다수 여성을 대상으로 성착취 영상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주빈(25)씨가 평소에도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유력 정치인·연예인 등과 친분이나 인맥이 있다고 과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씨는 청부를 받은 흥신소 사장이다’, ‘방송 출연으로 억울함을 풀게 해주겠다는 등의 수법으로 손석희 JTBC 사장과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 시장을 속여 1000여만원수천만원대 돈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씨는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주셔서 감사한다고 심경을 밝혔지만, 구체적인 혐의를 묻는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조씨를 25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 손석희·윤장현....조주빈 악마의 덫에 돈 뜯겼다 (C) 더뉴스코리아

조씨는 이날 성착취 영상 유포 혐의 인정하느냐’, ‘미성년자 피해자가 많은데 죄책감 느끼지 않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채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경찰은 조씨가 윤장현 전 시장에게는 억울함을 해명할 기회를 주겠다며 방송 출연을 대가로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기자는 지난해 12정치인의 정보가 담긴 USB를 넘기겠다며 접근한 조씨에게 속아 약 1500만원을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손 사장은 1000만원대, 윤 전 시장은 수천만원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원본 기사 보기:더뉴스코리아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