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정] 暻井. 살면서 분노의 솥에 김 모락모락 난 게 어디 한두 번 이었나? 열어 펼치다 결국 저만 다친 꼴이었지. 펄펄 끓어넘칠 것 같아도 한두 번 겪은 것도 아니니 스스로 그 뚜껑 열지 말자 떼는 불도 걷어 치워내자. 하늘도 한 번 보고 산도 두 번 보고 늘 하루엔 어둠이 오듯 그러다 어두워지겠지. 그러다 저도 모르겠지.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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