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최종석 기자]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 부설 성남문화학교(교장 서굉일)는, 2016년도 제21기 문화학교 수료식 및 졸업 작품 전시·발표회를 12월 9일(금) 오전 10시 30분, 성남문화원 3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금년 제21기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가야금반을 비롯, 9개 강좌 16개반에 200여명이 입학하여 1년 과정으로 운영되어, 성남시립국악단의 식전 축하공연과, 1부 수료식에서는 수료증과, 표창장 수여, 2부 졸업작품 발표회는 가야금반(‘가야금 산조’), 경기 민요반(‘태평가’, ‘자진방아타령’), 한국 무용반(‘기본 입춤’, ‘소고춤’), 풍물반(‘웃다리 사물놀이’, ‘삼도 사물놀이’), 판소리반(‘호남가’), 영어 문화반(‘River of Babylon', ’Da Doo Ron Ron’) 발표와, 한문서예반, 문인화반, 한글서예반 에서는 67점의 작품을 전시 한다.

성남문화학교는, 1996년 개설되어 1999년 문화관광부로부터 문화학교로 지정됐으며, 차별화된 전통 문화 강좌를 운영하며 평생교육 차원에서 문화와 교양을 배울 수 있는 기회 확대와, 향토문화의 주체로서 문화 지도자 양성을 위한 1년 교육과정으로, 지난 20년간 총 3,5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며, 명실 공히 성남시민들의 평생 문화교육 기관으로 위상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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