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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린 전 CIA 분석관, 조-미핵협상, 시간은 절대 미국편이 아니다.

이용섭 기자 | 기사입력 2016/12/08 [16:20]

칼린 전 CIA 분석관, 조-미핵협상, 시간은 절대 미국편이 아니다.

이용섭 기자 | 입력 : 2016/12/08 [16:20]
▲ 지난 11월 17~18일 양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조-미 비밀회담>에 참석했던 전 미중앙정보국 분석관이었던 로버트 칼린은 자유아이사방송과의 대담에서 "조-미핵협상"에서 "시간은 미국에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매우 중대한 발언을 하였다. 또한 그는 "조-미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에 도널드 트럼프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간접화법을 통해서 강조했다. 조엘위트 뒤 왼쪽 흰 와이셔츠를 입고 안경을 쓴 사람이 칼린이다.     © 이용섭 기자

 

지난 11월 17~1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조-미 두 길 대화(Track-2)》에 참석했던 로버트 칼린 전 중앙정보국(미 CIA) 분석관이 12월 5일 미국 워싱턴 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ICI)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시간은 미국편이 아니라면서 조속한 대북협상 재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보도했다.

 

로버트 칼린 전 중앙정보국장은 지난 11월 17~18일 양 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조선 외무성의 최선희 미국국장, 장일훈 주 유엔 조선 차석대사와 그 외에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조선의 관리 3명 등과 비밀회담에 참석했다.

 

그는 제네바 회담 당시 조선에서 회담 당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향후 대북협상에 임할지 북한 측이 알고 싶어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Radio Free Asia)와의 대담(인터뷰-Interview)에서 밝혔다고 전했다. 또 로버트 칼린은 조선 “북한이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에 대해 파악하려는 시도는 놀랄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미국 중앙정보국과 국무부에서 주로 조선 관련 정보를 다뤘던 칼린 전 분석관은 지난 수년 간 조선 측은 조-미 양국이 협상을 통해 어떤 일이 가을할지 탐구(explore)하고 싶어했지만 그들 입장에선 그 응답을 얻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다.

 

그러나 지난 달 열린 제네바 회담에 참석했던 조선의 회담대표들은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가 향후 북한과 협상에 나설지 여부를 궁금해했다.”고 칼린의 말을 보도했다. “조선 측의 의문은 트럼프 행정부가 과연 조선과 마주 앉을 기회를 제공하고 (조미 양측이 가능한 일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 여부였다.”고 칼린이 덧붙였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가 전했다.

 

전 미 중앙정보국 분석관이자 국무부 대 조선 담당관이었던 로버트 칼린은 현재 미국 스탠포드대학 국제안보협력센터 (CISAC)의 객원연구원으로 재직중에 있다. 그는 12월 5일 미국 워싱턴 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ICI)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시간은 미국편이 아니라면서 조속한 《대북협상 재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다.

 

그는 계속해서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계속 고도화됨에 따라 미국의 협상력은 약화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이 말은 그 동안 조선이 미국에 대고 수도 없이 강조해온 “조-미문제의 해결에 있어서 시간은 결코 미국편에 있지 않다. 조선은 승리한다.”고 한 내용과 똑 같다. 이 말을 조선에서 다시 한 번 강조한 것도 아니고 미국측 전문가 더구나 내년 1월 20일 출범하게 될 도널드 트럼프정부에 조-미문제 해결의 주요한 열쇠가 될 보고서를 작성하고 제출할 미국측 전문가의 입에서 언급이 되었다는 사실이 중대하다는 말을 넘어 경천동지(驚天動地-하늘이 놀라고 땅이 요동친다.) 할 소리이다. 그만큼 조선반도의 상황이 급변 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말 해주는 것이다.

 

로버트 칼린 전 미 중앙정보국 분석관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이 진전함에 따라 미국의 선택지(option)는 줄어들고 북한의 선택지는 늘어난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이 말은 결국 조-미간의 《핵협상》 궁극적으로는 1953년 7월 27일 조인된 “정전협정”을 대체하여 “종전”을 위한 《조-미평화협정》을 조속한 시일 내에 이루어야 한다는 점을 에둘러서 강조한 것이다.

 

이는 조-미간의 항구적인 평화를 상호담보하는 협상인 것이다, 1945년 9월 8일 미군이 인천항에 발을 디딘 후부터 무려 71년간 있어왔던 첨예한 갈등 더 나아가서 전쟁상태를 완전하게 마감을 하는 것을 말 한다.

 

2017년 1월 20일 제45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정부가 정식 출범을 하고 만약 이와 같은 상황이 조-미간에 조성된다면 조선반도의 상황은 180도 급변한다고 보는 것이 정확한 정세인식일 것이다.

 

본 지에서는 이와 같은 상황이 도래할 확률이 대단히 높다는 것을 끈임 없이 강조해오고 있으며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보도해왔다. 미국 전문가 내지는 조야에서도 이에 대해 본격적으로 여론화를 시도하는 것으로 봐서 그 가능성은 대단히 높다고 봐야한다.

 

자유아이사방송(RFA)는 계속해서 “향후 트럼프 대통령이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인가”라고 질문을 하였으나 로버트 칼린 전 미중앙정보국 분석관은 “즉답을 피했다.”고 전했다.

 

비록 자유아이사방송(RFA)은 위 질문에 대한 즉답회피에 대해 간단히 사실만을 전달했으나 이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즉답을 피했다.”는 것은 결국 “그렇다” 즉 내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정부가 출범을 하게 된다면 “조선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설 것이다라고 확정적으로 받아들여도 무방할 것이다.

 

그가 왜 즉답을 피했는지 그리고 향 후 조-미문제 해결에 미국이 결코 이전 오바마정부가 시행해온 기다리는 전략 즉 《전략적 인내정책》과 같은 아무런 효과도 없는 정책은 취하지 않을 것임을 드러내는 대답을 하였다.

 

자유아시아방송은 계속해서 “사업가 출신의 트럼프 대통령이 적어도 매6주마다 핵무기 1개씩을 만들 수 있는 북한의 핵물질 생산 속도(pace) 관련 도표를 보고받게 되면 이 같은 상황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칼린 전 분석관은 내다봤다.”고 매우 중요한 내용을 전해주었다.

 

지난 11월 17~18일 제네바회담에 참석을 했던 미국측 대표들이 당시 회담에서 조-미간에 오갔던 협의 내용들을 하나씩 공개를 해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매우 중요한 대담내용이다. “매6주마다 핵무기 1개씩 제조” “조선의 핵물질 생산 속도(pace) 관련 도표를 보고” 등과 같은 내용은 실질적으로 미 정책담당자들에게는 살 떨리는 보고서의 내용이 아닐 수가 없다. 이에 대한 보고서가 이미 작성완료되었으며 도널드 트럼프 정권인수팀에게 이미 전달되었고 또 설명을 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렇기에 위와 같은 초극비의 사실들을 외부에 공개를 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조미간의 핵문제 본질적으로는 조-미간에 71년여 간 지속되어온 갈등 더 나아가서 전쟁상태를 완전하게 끝내고 조선반도에 완전한 평화를 상호보장하는 관계가 설정될 수밖에 없다는 필연성을 로버트 칼린 전 미 중앙정보국 분석관이 말 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달 17~18일 열린 제네바회담에 참석했던 미국측 대표단 성원들은 이미 회담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보고서로 만들어 내년 1월 20일 출범하게 될 도널드 트럼프정부에 전달할 준비가 끝났다는 정황을 충격을 줄이기 위해 대외에 서서히 그리고 하나하나 알려나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본다.

 

이제 조-미간에는 《평화협정》을 위한 협상이 유일한 길이라는 사실을 칼린 전 미중앙정보국 분석관이 간접화법을 통해 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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