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설 연휴 안전한 바닷길위해 유,도선 특별점검
및 구조·구난태세 강화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7/01/16 [16:43]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고명석)는 설 연휴 유·도선을 이용하는 귀성객 등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6일부터 이달 말일까지「설 연휴 유선 및 도선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강풍, 높은 파도 등 해상 기상의 급변으로 선박운항자의 사전 대비가 필요하며 설 연휴 기간 유․도선, 여객선의 운항 횟수와 귀성객과 관광객의 증가로 선박운항 위험요소가 많은 시기이다. * 설 연휴 운항계획 : 유선 및 도선 60척(유선 29척, 도선 31척), 여객선 81척
이에 따라, 서해해경은 기상 악화시 유․도선 및 여객선을 대상으로 신속한 출·입항 통제를 실시하고 과적, 과승, 음주운항 등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또, 설 연휴 안전관리 강화기간(1.26~1.30)동안 안전요원을 증가 배치해 긴급 구조구난 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해상안전기동점검단’ 운영으로 선박·승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운항설비 작동상태를 확인하는 등 실효적인 점검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고명석 본부장은 “설 연휴기간 귀성객, 관광객 등 유도선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바닷길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긴급 구조구난태세 유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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