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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겨울 경주 여행을 위해 꼭 알아야 할‘알짜 TIP’

- 동궁원&버드파크, 닭의 해, 신비한 나라로 떠나는 이국적인 여행 - 황룡사 역사문화관, 자기주도 학습, 이곳이 정답이다. - 국립경주박물관, 일년 362일 쉬지 않는 박물관 - NEW경주스탬프투어

임진미 기자 | 기사입력 2017/01/26 [09:28]

새해, 겨울 경주 여행을 위해 꼭 알아야 할‘알짜 TIP’

- 동궁원&버드파크, 닭의 해, 신비한 나라로 떠나는 이국적인 여행 - 황룡사 역사문화관, 자기주도 학습, 이곳이 정답이다. - 국립경주박물관, 일년 362일 쉬지 않는 박물관 - NEW경주스탬프투어

임진미 기자 | 입력 : 2017/01/26 [09:28]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임진미 기자]정유년 새해,겨울 경주 여행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알짜 TIP’ 대방출!

 

누구나 한 번 쯤 가본 적 있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 경주. 발걸음마다 역사문화 유적이 도시 곳곳에 넘쳐나는 곳이다. 그런데, 이미 다 둘러 봐서 시시하다고? 그건 새해 첫 경주 여행을 위한 ‘알짜 TIP’을 모를 때 얘기다. 어린이와 학생이 있는 가정이라면 서둘러 경주로 핸들을 돌려야한다. 황금 같은 겨울 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동궁원&버드파크 – 닭의 해, 신비한 나라로 떠나는 이국적인 여행

 

머리 위로 수령 300년이 넘은 보리수 나무가 물기를 내뿜는다. 오래된 식물의 호흡이 습기를 머금은 채 온 몸 구석구석까지 점령해 들어온다. 한 나무에 세 가지 색의 꽃잎을 틔우는 부겐벨리아가 눈 앞을 가득 채운다. 열대지방에서 온 유채색의 깃털을 가진 새들이 날아와 머리 위에 앉는다. 귓가에서 남국 조류의 성대에서 흘러나오는 ‘안녕하세요’ 소리가 들린다. 두터운 외투를 벗어들고 눈 앞에서 펼쳐지는 이국의 풍경에 잠시 여기가 어디인가 착각에 빠진다. 

 

예상치 못한 새로운 시공간이 펼쳐지는 곳, 어디일까. 바로 경주 동궁원&버드파크다. 보문단지 초입, 벗나무 터널 길 옆에 위치해 있다. 온통 유리로 둘러싸인 궁궐들과 긴 깃털이 내리 꽂힌 대형 새둥지 건물이 보인다면 절대 지나치지 말자. 학생들에게 만족도 최고인 사계절 전천후 체험문화공간이다. 

 

여기서 놓치면 안 되는 알짜 TIP 하나! 이번 설을 맞아 1월 30일까지 ‘겨울여행주간’ 기간 동안 동궁식물원 입장료가 50% 할인된다. 설 연휴 기간에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주령구 윷놀이 체험 등 각종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버드파크에는 ‘닭의 해’를 맞아 신화 속 닭, 닭 바로알기, 세계의 닭 품종 안내 등 닭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를 소개하는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닭띠 관람객이면 먹이주기 이벤트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동궁식물원 투어북은 스탬프 찍기, 동궁원 신라이야기, 컬러링 북 등이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능동적인 교육체험이 가능하다. 본전을 뽑는다 말은 여길 두고 하는 얘기다.  

 

황룡사 역사문화관 – 자기주도 학습, 이곳이 정답이다.

 

“충계로 된 사다리 빙빙 둘러 허공에 나는 듯

 일만 강과 일천 산이 한 눈에 트이네

 굽어보니 동도에 수없이 많은 집들

 벌집과 개미집처럼 아득히 보이네”

 

고려시대 문장가 김극기가 황룡사 9층 목탑에 올라 읊은 시다. 황룡사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의 사찰로 알려져 있다. 지금은 터만 남아있어 짐작하기 힘든 황룡사의 모습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작년, 11월 황룡사 역사문화관이 개관한 것이다. 황룡사 역사문화관은 황룡사지 서쪽에 위치하여 황룡사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는 ‘역사체험의 장’이다. 

 

황룡사 역사문화관에 들어서면 황룡사의 상징인 9층 목탑의 10분의 1 크기 모형을 전시한 목탑이 먼저 눈에 띈다. 약 8M 높이의 목탑모형 제작에는 8년의 기간이 소요되었다. 이 모형에는 총 42,000개의 목부재와 85,000장의 동기와가 사용되었으며, 막새문양은 황룡사지에서 출토된 기와문양을 새겨 넣었다. 목탑 주위로 삼면이 유리벽으로 둘러싸여 밖에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해가 진 뒤 조명이 커지면 황룡사 9층 목탑 모형은 더욱 신비로워진다.

 

황룡사의 건립부터 소실까지 전 과정을 담은 3D 영상실도 빼놓을 수 없다. 황룡사지의 광활한 터에서 그저 머릿 속으로만 상상하던 장면들이 눈 앞에 현실이 되어 펼쳐진다. 이외에도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는 역사실과 고건축실, 장육존상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황룡사 역사문화관 관람 후에는 꼭 황룡사지 터로 발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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