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유실시 관할 소방서에 문의하세요2016년 지난 한해 동안 개(강아지) 유기·유실 등으로 인한 동물구조 출동건수 1,069건, 구조활동 시 등록안된 동물 많아 주인찾기 어려워…-[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남화영)은 반려동물 유실시 가까운 관할 소방서에 문의하라고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과 더불어 사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유기동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반려동물을 잃어벼렸을 경우 조치방법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를 주위에 찾아볼 수 있다.
소방서에서는 신고 후 포획한 동물에 대해 포획동물의 품종, 털색, 성별, 포획 시간, 장소 및 사진 등을 기록한 후 구·군청으로 인계하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유실한 시민이 소방서에서 문의 전화를 한다면 동물의 포획여부나 인계된 장소 등을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소방서가 아닌 구·군 및 동물보호센터에서 구조된 경우라도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7일 이상 공고를 하기때문에 인터넷으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그러나 공고가 시작된지 10일이 지나도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 동물을 애호하는 자나 민간단체로 기증되거나 분양된다. 하지만 이마저도 불가피한 경우에는 인도적인 방법으로 처리하게 된다.
남화영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을 한다면 구조 즉시 주인을 찾아 줄 수 있습니다.”며, “소중한 생명이 주인이 잃어 부득이하게 안락사되지 않도록 구·군청에 10일이내 신고하거나 관할 소방서로 문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메일:tkpress82@naver.com
|
연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