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플러스코리아] 최종석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사회단체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민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3년도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3일(수)까지 희망단체들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 단체는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단체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며, 사업비 외 단체 운영경비를 자체 충당할 수 있는 단체여야 한다.
또 주사무소가 관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회원이 강북구민 50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단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특정종교와 관련된 단체, 동일 또는 유사한 사업계획으로 정부기관 및 타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단체, 회원의 친목도모나 학술연구, 이익을 주목적으로 하는 단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사업은 국민통합, 문화시민운동, 자원봉사․안전문화, 인권․여성․청소년 권익신장, 자원절약․환경보존, 교통, 기타 강북구가 추진하는 민․관 협력사업 등이다.
지원범위는 사업비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법령 또는 조례에 지원규정이 있거나 사회단체의 특성을 고려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운영비 일부지원도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단체는 23일(수)까지 지원신청서와 단체 소개서, 2012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 사업 계획서 등을 구비해 구청 각 사회단체 주간부서(신규단체는 자치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지원단체 선정은 주관부서 및 총괄부서의 1차 심사와 강북구 사회단체 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3월 중순에 확정하고, 선정된 단체에는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심의기준은 사업내용, 단체의 사업수행 능력, 전년도 사업실적(전년도 지원단체의 경우)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신청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www.gangbuk.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강북구청 자치행정과(☎.901-60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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