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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시장, 5․18민주화운동 33주년 담화문 발표

이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13/05/02 [17:42]

강운태 시장, 5․18민주화운동 33주년 담화문 발표

이수현 기자 | 입력 : 2013/05/02 [17:42]
[광주 전남=플러스코리아] 이수현 기자= 강운태 광주광역시장과 조호권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오재일 5․18 민중항쟁 33주년 기념행사위원회 상임위원장은 5․18민주화운동 33주년을 맞아 2일 담화문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담화문에서 “2013 세계인권도시포럼과 ‘2013년 오월광주, 다시 평화와 통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33주년 5․18민주화운동을 맞아 시민들이 나눔과 연대의 광주공동체 정신으로 친절․청결․질서 있는 광주, 인권의 가치를 존중하는 광주를 세계 시민과 나눌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부와 정치권에도 33주년 기념식 공식 식순에 ‘임을 위한 행진곡’의 제창, 5월 정신을 담은 영상물의 제작․보급, 5․18아카이브 설립, 5월길 조성, 한국 민주주의 전당 설립, 민주평화 광장 조성 등의 사업을 적극 뒷받침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담 화 문

33년 동안 광주정신을 지켜주신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

5․18민주화운동이 올해로 33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5․18민주화운동은 자유와 민주․인권을 수호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독재정권의 물리적 폭압에 맞섰던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입니다.

이 역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민주주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지난 1월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지여사도 광주를 방문해 “용감한 시민들의 도시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경의를 표했습니다.

광주의 주인이신 148만 시민 여러분 !

5월 광주정신은 정의로운 시민정신, 나눔과 자치의 대동정신, 연대의 공동체 정신으로 다시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광주는 오월정신을 창조적 에너지로 승화시켜 시민의 삶속에서 인권의 가치가 실현되는 세계적인 민주․인권․평화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광주인권헌장과 인권지표 제정을 통해 인권도시의 기틀을 만들고 인권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인권교육을 확대한데 이어 올해는 인권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인권옴부즈맨은 우리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인권침해와 차별을 조사, 구제하여 시민의 실질적 인권증진을 견인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인권도시 경험과 가치를 나누기 위해 국내외 인권도시, 인권기구, 인권단체 대표와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2013 세계인권도시포럼’을 개최합니다.

온 국민과 세계가 기억하는 자랑스러운 시민여러분!

올해 3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는 한반도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2013년 오월광주, 다시 평화와 통일로!”라는 주제로 개최됩니다.

5‧18민주화운동 제33주년과 2013 세계인권도시포럼을 맞이하여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에 국내외에서 많은 분들이 방문하실 것입니다.

80년 당시의 나눔과 연대 공동체의 광주정신으로 친절하고 다정한 광주, 청결하고 질서 있는 광주, 인권의 가치를 존중하는 광주를 세계시민과 함께 나눠 주십시오.

또한 정부와 정치권에서도 5월의 참 정신이 국내외에 널리 선양될 수 있도록 기념식 공식 식순에 ‘임을 위한 행진곡’의 제창, 5월의 정신을 담은 영상물의 제작․보급, 5․18아카이브 설립, 5월길 조성, 한국 민주주의 전당 설립, 민주평화 광장 조성 등의 사업이 차질 없이 이루어져 세계적인 민주․인권 도시, 광주공동체로 더욱 힘차게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3. 5. 2.

광주광역시장 강 운 태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조 호 권

5․18 민중항쟁 33주년 기념 행사위원회 상임위원장 오 재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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