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 임영원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재능있는 음악 꿈나무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오는 22일(화)부터 다음달 16일(금)까지 관악기와 현악기, 타악기 부문에 총 14명을 모집하며,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또는 강북구에 소재한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면 응모할 수 있다.

강북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05년 창단한 이래 미래의 음악인을 꿈꾸는 강북구 청소년들의 성장터로서, 매년 신년음악회와 정기연주회, 초청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꿈나무들에겐 연주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동시에 강북구의 위상도 높여주고 있다.

현재 이건수 상임지휘자의 지도 아래 초·중·고교생 단원 47명과 지도교사, 음악코치 등 총 50명이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오케스트라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응모원서와 재학증명서를 갖추어 강북구 인수동에 소재한 강북문화예술회관 3층 문화운영기획팀(서울시 강북구 삼각산로 85)을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한 학생들은 실기심사를 위한 자유곡 1곡을 준비해야 한다. 오는 10월 24일(토) 오전 10시 강북문화예술회관 1층 행복실에서 심사 및 면접을 가진 후 10월 29일(목) 구 인터넷 홈페이지(gangbuk.go.kr)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미래의 음악인을 꿈꾸는 강북구 청소년이라면 구가 제공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연습 환경과 각종 오케스트라 공연 등을 통해 기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을 두드려 보는 것이 어떨까.

모집에 관한 그 밖의 궁금한 내용이 있는 경우 강북구 문화체육과 문화운영기획팀(☎ 901-62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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