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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통합과 총선 승리를 위한 공천혁신 수정안을 제안하며

이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5/09/17 [11:38]

유성엽, 통합과 총선 승리를 위한 공천혁신 수정안을 제안하며

이성민 기자 | 입력 : 2015/09/17 [11:38]

 

[플러스코리아타임즈 = 이성민 기자]  김상곤 혁신위원회의 10차 공천혁신안으로 당내 분란이 심각하다.

    

4.29 재보선 전패에 따른 당의 체질개선과 이기는 정당을 지향하겠다는 문재인 대표의 육참골단의 결연한 의지가 어느 정도 반영되었는지 궁금하다. 나아가 뼈를 깎는 혁신을 통해 수권 대안정당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에 어느 정도 부응했다고 보는지 묻고 싶다.

    

많은 당원과 국민은 김상곤 공천혁신안이 이전 공천방안과 비교했을 때 무엇이 다른지 전혀 체감할 수 없다. 선거에 즈음해서 공천권을 쥐고 있는 지도부의 의중에 따라 입맛에 맞는 인사를 공천하는 구태가 반복되는 토양이 전혀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이 수권 대안정당으로서 국민들께 신뢰받지 못하는 가장 큰 병폐는 계파주의다. 계파주의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현재 당권을 쥐고 있는 문재인 대표부터 공천권을 내려놓아야 한다. 자신을 내려놓을 때 다른 계파의 해체를 요구할 수 있다. 그런데 20% 전략공천이라는 달콤한 꿀단지를 보듬은 채 다른 사람에게는 얼씬도 하지 말라고 한다.

    

지금까지 자의적 평가 잣대로 비당권파에 대하여 컷오프를 일삼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인사를 전략공천 해왔던 끝없는 폐단을 문대표가 과감히 잘라내야 한다. 19대 총선 패배의 주된 원인인 단수공천의 유혹도 최소한으로 남기고 이를 도려내야 한다. 그것이 바로 국민이 새정치민주연합에 기대하는 바이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따라서 전략공천 등을 과감하게 폐지하지 못한 김상곤 혁신안은 문제의 진단부터 잘못된 것이다. 계파해체를 위한 고민은 그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고, 기왕의 반복되는 악습을 되밟고 있다.

    

또한 통합을 위한 혁신이어야 함에도 그런 고민과 노력은 어디를 봐도 찾아 볼 수 없다. 오히려 균열을 넘어 분열을 촉진하고 있지 않나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이런 혁신안은 국민을 감동시킬 수 없고, 감동 없는 혁신으로 선거에서 승리할 수는 더더욱 없다.

    

이에 본 위원은 강력히 요구한다.

    

- 혁신위가 발표한 전략공천을 전면 폐지하라.

- 무한정으로 허용된 단수공천을 엄격하게 제한하라.

- 자의적인 5배수 압축 원칙을 배제하고 공평위는 도덕적 검증만 실시하라.

- 공평위 평가결과인위적 컷오프용이 아닌 경선선거인단 참고용으로 공개 활용하라.

- 경선선거인단의 투표는 재검표 논란의 소지가 있는 ARS투표를 배제하고, 현장투표로 한다.

구분/비교

혁신위 안

수정안(제안)

전략공천

전략공천위원회

전략공천 전면폐지

단수공천

신청자 1인 또는 1~2위 격차가 현격할 경우

정량평가 원칙,

여론조사시 안심번호 엄격 적용

5배수 압축

후보 난립 시

5배수 압축 원칙

압축과정에 자의성 개입 우려,

압축 원칙 배제

공평위 평가결과

20% 컷오프

경선선거인단 참고용 공개 활용

경선선거인단 투표방식

결선투표는 자동응답전화(ARS)와

현장투표 혼합

ARS투표 배제, 현장투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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