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익산 성곽 일제조사 첫발

익산지역 산성에 대한 현황 실태 조사 실시

이미란 기자 | 기사입력 2016/07/20 [14:43]

익산 성곽 일제조사 첫발

익산지역 산성에 대한 현황 실태 조사 실시

이미란 기자 | 입력 : 2016/07/20 [14:43]

[플러스코리아 타임즈 - 이미란기자] 익산시와 원광대 마한백제문화연구소(소장 최완규)는 익산시 내 산재해 있는 성곽에 대한 측량 및 정밀지표조사 성격의 학술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7월 19일 ‘익산 성곽 학술조사’중간보고회를 통해 밝혔다.

    

익산에는 백제시대 축성된 것으로 알려진 성곽들이 밀집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마한 ‧ 백제의 고도 지역인 금마‧왕궁 일원에 집중 분포되어 있어 주목된다. 모두 12개소의 산성 중 10개소의 산성이 백제고도 지역인 금마 ‧ 왕궁 주변에 위치해 있다.

    

시에 따르면 사적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익산토성과, 전라북도 지정문화재인 미륵산성, 금마 도토성, 낭산산성을 제외하고 학계의 개인적인 기초조사 이외에는 관련 연구자료가 전무하고 그 위치나 현황이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었다. 이에 시는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익산지역 성곽 학술조사’를 통해 성곽의 위치와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현황 측량까지 병행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성곽들의 보존관리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지정문화재인 선인봉산성과 당치산성, 함라산성에 대해서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익산시 향토유적 지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향토유적의 경우 문화재적 지정 가치도 심도 있게 검토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백제의 왕도인 금마왕궁일원에는 고대도성의 구성 요건으로 거론되는 궁궐과 국가사찰, 왕릉, 관방시설들이 갖춰져 있다”며 “이번 성곽 학술조사를 계기로 백제도성으로서 익산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고히 할 수 있는 학술조사 연구와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 ‧ 관리에 힘쓰겠다”고 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