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타임즈 - 이미란기자] 익산시청 복지청소년과 사례관리사들이 어려운 이웃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후원자들에게 정성이 담긴 손 편지를 6년 연속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례관리사들이 수작업으로 직접 만든 감사 편지는 총 290여통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희망을 얻었다는 내용과 감사의 인사가 담겨져 있다. 복지청소년과는 27일 감사의 손 편지를 후원자들에게 발송했다.
6년째 손 편지를 받고 있는 한 후원자는 “시청에서 온 손 편지를 받으면 기분이 좋고 이번에는 어떤 내용의 손 편기가 올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복지청소년과 김용신 과장은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편지를 통해 후원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역사회의 기업․단체․개인들의 나눔을 통해 희망복지 지원사업,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 지원사업, 나눔과 기부의 중심인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후원된 후원금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익산시 저소득가정에 지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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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계절'누굴위해 존재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