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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의 시] 년도 변경선에서

시와 우주

김기수 시인 | 기사입력 2015/12/29 [11:05]

[김기수의 시] 년도 변경선에서

시와 우주

김기수 시인 | 입력 : 2015/12/29 [11:05]

  

▲     © 김기수시인

 

년도 변경선에서   / 김기수

 

 

아까운 한 해를 또 써버렸습니다

무의미한 한 해는 아니었습니다

애쓴 만큼 생의 키는 조금 컸습니다

년도는 바뀌고 시간은 더 빨라질 거라 합니다

우린 그런 시간에 천천히 흐르기로

매번 다짐합니다

한 해를 소비한 만큼 남은 해는 줄었지만

지난 시간 보다 남아 있는 시간이

더 중요함을 압니다 여분의 시간,

한껏 아로닉 하며 우주스럽게 살기로 합니다

 

 http://김기수.시인.com

 
시와 우주가 있습니다

김기수 시인 프로필

- 충북 영동 출생
- 카페 '시와우주' 운영(http://cafe.daum.net/cln-g)
- 계간 가온문학회 회장
- 월간 [한국문단] 특선문인
- 일간 에너지타임즈 2017년 문예공모 시 부분 장원
- 시집: '별은 시가 되고, 시는 별이 되고''북극성 가는 길' '별바라기'
동인지: '서울 시인들' '바람이 분다' '꽃들의 붉은 말' '바보새'
'시간을 줍는 그림자' '흔들리지 않는 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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