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기다림은 신성호
온 밤을 잠 못 이루고 뒤척이며 지샌 어제 밤
하늘은 침묵하고 온누리는 숨 죽이고 있었다
집집마다 꺼지지 않는 불빛 백야의 시간들이 지나간다
언제쯤 감미로운 바람이 불고 마음마져 평안의 시간들이 올까
가을을 기다리는 막연함은 간절함에 젖을 수 밖에 없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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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대한문학세계 기자로 활동한 바 있고 , 대구일보 오피니언 칼럼니스트,군산뉴스 신문에 시를 상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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