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모집기간은 5월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이며, 서류심사, 전화면접 등을 거쳐 오는 6월13일(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탐방기간은 오는 7월16일(수)부터 24일(목)까지 8박9일간이며 중국의 북경, 상해 등 모두 8개 도시를 돌며 운암 김성숙선생이 활동하셨던 유적지들을 탐방하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홈페이지(www.kimsungsuk.or.kr)를 방문,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unam@kimsungsuk.or.kr"로 메일을 발송하면 되고, 최종합격자는 참가비 40만원을 내야 한다. 최종 선발된 50명은 북경, 상해, 남경, 무한, 중경, 계림, 유주, 광주 등의 조선의용대 창설장소, 조선의용대 전투지, 마지막 임시정부청사, 광복군 제1지대 본부 등 독립운동가들의 숨결이 서려있는 주요 사적지를 탐방하며 항일독립투쟁의 역사를 되돌아보게 된다. 또 북경 현대자동차공장 견학, 북경대 학생들과의 토론회 등도 예정돼 있으며 독립운동가 유가족들도 만나 그들의 힘겨운 삶의 이야기를 듣는 등 산교육도 경험하게 된다. 기념사업회 김종화 홍보팀은 "중국탐방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깨달음을 얻었다"며 "탐방단원 가운데 우수단원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참가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념사업회 문의 ☎ 02-391-9100.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친일파청산 관련기사목록
|
연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