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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검 '국검왕' 선발전 성황리 개최

제17회 전국민속무예본국검대제전서 국검왕에 충남 논산 이현구

임영원 유원진 기자 | 기사입력 2012/11/12 [02:29]

본국검 '국검왕' 선발전 성황리 개최

제17회 전국민속무예본국검대제전서 국검왕에 충남 논산 이현구

임영원 유원진 기자 | 입력 : 2012/11/12 [02:29]

▲  행사시작   ©유원진 기자

 
 
[플러스코리아] 임영원-유원진 기자=11일 11시 성남에 위치한 신구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사회단체 인사 및 선수,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장애인&일반인 어울한마당 및 제17회 전국민속무예본국검대제전』을 펼쳤다.

'(사)대한본국검협회'가 주최하고, '민족정기계승국민연대'와 '세계한얼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계자뿐 아니라 참가한 선수들에게 우리 민족정신을 되살리고 '본국검'의 우수성을 계승하기 위한 뜻깊은 대회였다. 

특히 이번 본국검 대제전은 전국의 12개 시ㆍ도지부 예선을 거쳐 32강에 선발된 본국검 문하생들의 민족 화랑 검술 12반의 우수한 기예를 공개 발표하였으며, 무예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와 각계각층의 인사들의 참여가 높았다. 

식전행사에서는 본국검과 특공무예 시연이 펼쳐졌다. 특히 (사)대한본국검협회 이재식 회장이 무예도보통지 본국검의 예도총도를 대나무진검베기 1단, 3단, 5단을 연결하여 베는 시연과 벼짚단진검베기 시연을 직접 선보여 대회를 참관한 내외빈들로부터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본국검을 본국으로 도입하기 위하여 찾아 온 외국 바이어는 12무사의 시연과 장애인 선수들의 시연을 보면서 ‘이보다 훌륭하고 우수한 무예를 본 적이 없다.’며 감탄했다. 반드시 본인들도 배워서 본국으로 도입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  본국검의 매력에 빠진 외국 바이어들   ©유원진 기자


 
 
 
 
 
 
 
 
 
 
 
 
 
 
 
 
 
 
 
 
 
 
이날 (사)대한본국검협회 이재식 회장은 “일제강점기 우리민족을 침탈의 도구로 사용되어 도입한 일본검도가 우리 민족혼이 스며있는 본국검과 조선세법을 우리 무예의 기본지식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그들 검도 종목에 포함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은 명백히 우리전통 문화를 훼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 정부도 전통무예와 외래무도는 엄격히 구분하는 제도적 정책을 마련해주시기를 강력히 청원하는 바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 삼국시대 국선 화랑들의 신신단련 민속무예인 본국검이 현대의 우리국민 모두가 심신단련과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체육으로 즐기는데 적합한 생활무예라고 생각한다……” 면서 전 국민족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내빈으로 참석한 안일석 (사)청목회장은 “우리민족과 역사를 함께 호흡하고 생활한 본국검의 정신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합니다.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는 정신으로 본국검을 사랑하고 발전 계승하기 위하여 자기 기량을 마음껏 펼쳐 이 나라의 기둥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바쁜 일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최광식 문화체육부장관, 한선교 국회문방위원장, 충청북도 도지사 (사)한국무술총연합회 이시종회장, 김장실, 김을동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이 ‘전국의 모든 무예인들의 한마당 축제가 되기를 바라고 본국검의 발전과 전통무예의 저변확대를 위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이루기를 바란다.’는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 12무사의 시연     ©유원진 기자

이어 3부 행사로 선수들이 나와 각 체급별로 마음껏 기량을 펼치는 소리가 신구대학교 체육관을 뜨겁게 달구었다. 

오전 8시부터 이미 검형예선을 치루고, 단체전과 대련, 진검으로 이러진 행사는 흡사 ‘긴 칼 옆에 차고…….’ 를 쓴 이순신, 신라의 화랑, 고구려의 경당, 백제의 무사도, 고조선의 천지화랑, 국자랑들의 모습이었다. 

종합우승은 성남본관이 차지했으며, 논산 전수관의 이현구 선수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한민국 국검왕)을 수상했다. 단체연무로는 광주 아성 도장의 선수들이 받았다.

진검베기 부문은 1위 이현구, 2위 김성준, 3위 손성옥이 수상을 했다.

검형유단 수상자로는 초등부 박주경, 홍재민, 유병욱이 수상을 했고, 중, 고등부는 이현구, 손성옥, 일반으로는 임상윤이 1위를 수상했다. 검형유급으로는 유치부 강보민, 초등부 김경환, 서동민,김다솜이 금메달을 중,고등부 유급은 박종찬, 박상민, 일반으로는 정기만, 장애인부는 박용규 등이 1위를 수상했다. 

종이베기 유단 부문은 초등부 김진영, 이환희, 김태완이 중,고등부는 유세현, 이기현, 일반은 임상윤이 1위를 수상했다. 유급은 유치부 김태경, 초등부 김태훈, 김유미, 함석채, 중,고등부 권기훈, 백종훈, 대학부 김민우, 일반부 정기만 등이 1위를 수상했다. 

격검유단(남)은 박주경, 김정석, 유상익, 중,고등부는 인영진, 조진우, 일반은 임상윤이 1위를 수상했다. 유급(남)은 초등부 이현욱, 박현우, 이기원, 중,고등부는 신승민, 백종훈, 일반부는 장기만 등이 1위를 수상했다. 격검(여) 유단은 초등부 강선민, 김미정, 중,고등부는 정지우, 박서인, 일반부로는 박인아 등이 1위를 수상했다. 유급(여)은 초등부 이윤아, 김다솜, 일반부 신보미, 장애인부는 박용규 등이 1위를 수상했다. 


▲     장애인부에 참석한 선수들 ©임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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