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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초교생 17,000명, 안중근 의사 순국일 추모 체험진행

김사랑 기자 | 기사입력 2014/03/25 [16:56]

군포시 초교생 17,000명, 안중근 의사 순국일 추모 체험진행

김사랑 기자 | 입력 : 2014/03/25 [16:56]
 [플러스코리아 타임즈 김사랑 기자] 3월 26일은 안중근의사 순국일(순국 104주기)이다. 순국일에 맞추어 경기도 군포시 소재 군포문화재단(이사장 김윤주)은 『안중근 의사 순국일 추모행사』를 실시하였다.
▲ 군포신기초 5학년 ,   손도장 직접 찍 유목족자 만들기 © 김사랑 기자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추모행사는 군포시 전체 26개 초등학교 17,000명과 시민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라는 유묵(보물 제 569-2호) 족자에 『안중근 의사 손도장 찍기』 체험과 안중근의사 동영상 관람, 생애와 업적 및 정신을 담은 탐구일지를 직접 기록하며 안중근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직접 체험하였다. 학생들이 직접 손도장 찍은 유묵족자는 집에 게첩 하여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계승한다.


같은 기간에 산본중심상업지역에서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중근 의사 추모 사진전’과 유묵족자에 손도장 찍기 행사도 병행하였다. 특히 안중근의사에게 보내는 안의사 어머니 조마리아의 “너의 죽음은 너 한사람의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것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딴 맘먹지 말고 죽으라”는 마지막 편지 내용은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였다. 사진전을 관람한 김광례(67세)씨는 “어머니의 마지막 편지에 가슴이 뭉클하였다. 우리나라는 어머니가 변하여야 나라가 변한다”라고 소감의 말을 전했다.

안중근의사가 의거한 중국하얼빈에 ‘안중근의사기념관’이 설립된 이후 처음 맞는 순국일을 맞아 추모행사를 기획한 군포문화재단 배석근 차장은 ‘민족의 영웅인 안중근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기획하였다. 이러한 추모행사가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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