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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제강점기면 친일파로 수두룩할 것

친일파란 각종 잇속에 따라 정의(正義)를 배반하는 자들이다.

강욱규 칼럼 | 기사입력 2014/04/17 [09:08]

지금 일제강점기면 친일파로 수두룩할 것

친일파란 각종 잇속에 따라 정의(正義)를 배반하는 자들이다.

강욱규 칼럼 | 입력 : 2014/04/17 [09:08]
[플러스코리아 타임즈-강욱규] 친일파가 무엇인가? 묻는다면 단순히 일제에 협력하여 민족을 배반한 자들이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친일파의 본질은 그것이 아니다. 돈이나 압력 또는 잇속 등에 팔려 정의(正義)를 배반하는 자체를 친일파의 본질이라고 해야할 것이다.

일제강점기의 친일파들도 마찬가지이다. 당시 불의한 세력이었던 일제였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영달과 가문의 영광을 위하여 그들에게 충성을 다한 세력이었다고 해야할 것이다.

▲ 국립 현충원 사진     © 강욱규 칼럼니스트
오늘에 이르러 국립현충원에 친일파들과 독립운동을 하셨던 분들이 함께 묻혀있는 현실이 참으로 뼈아프다.

이를 보면 국립현충원이 야스쿠니신사와 다를 것이 무엇인가?

화제를 돌려보자.

앞서 살펴본 친일파의 본질과 마찬가지로 현 시대에 있어서 지금이 일제강점기라면 아마도 친일파가 일제강점기 그 당시보다 더 득시글 득시글 할 듯하다.

우리나라 안에서 일어나는 온갖 부정부패들과 식사대접, 또는 금품 향응에 표심이나 마음이 이리저리 춤추며 날뛰는 것을 볼 때 어찌 아니 그러하지 않겠는가?

혹자는 지난 역사를 들추어 내어 현 시대에 이르러 무슨 가치가 있겠는가? 한다.

그러나 역사의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올바른 현실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지사가 아니던가? 우리가 만약 프랑스처럼 일제강점기의 친일파라는 민족배반자를 모조리 들어내고 척격하였다면 우리가 어찌 지금처럼 이리도 암흑과 같은 세상에서 살겠는가?

다시 말해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 아닌 나라에 살겠는가?

다시 말해서 나라의 주권이 국민에게서 나오지 않는 나라에서 살겠는가?

나라의 3요소는 국민, 주권, 영토이다. 일제강점기에는 영토와 국민은 있었지만 주권이 없었다.

이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국민이다. 국민이 없으면 주권이나 영토가 있어도 나라는 구성되고 형성될 수 없다.

나라를 잃었다가 다시 나라를 세우고 세계의 기득권국가가 된 이스라엘은 영토도 없었고, 주권도 없었지만 국민이 있었기에 조상들의 영토를 회복하고 또 주권을 찾아 나라를 세울 수가 있었다.

우리나라는 언론이 장악되어 국민의 눈과 귀가 막힌 상황에서 나라의 주권은 기득권층에서 나온다고 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이 기득권의 뿌리는 친일파이며, 또 기득권층에 협력하고 조력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이다. 그들은 제2의 친일파라고 해야할 것이다.

금품,향응,잇권 등 수많은 비리가 횡행하며, 민주주의 국가의 핵심인 참정권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아 일어나는 현상이다.

참정권이 무엇이던가? 국민의 뜻이 반영되는, 나라의 주권이 국민에게 나오는, 그것의 원천이 아니던가?

그런데 표심이 위의 그런 것들로 흔들리고, 또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야 할 언론들은 바른 소리를 내지 않고 있어서, 대다수의 국민들은 올바른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혹자는 이런 사실들을 알면서도 과거 일제강점기의 친일파처럼 이런 상태나 시국이나 국면이 영원할 것처럼 믿고 외골수로 달라질 것이 없다고 한다.

바른 것은 바른 것이고, 그릇된 것은 그릇된 것이다.

안타까운 마음은 햇빛을 잃은 밤처럼, 어둠 가득한 사이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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