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타임즈 양석호 기자] 부여군보건소는 최근 급속한 노령화로 치매가 매년 급증함에 따라 경증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 대상으로 5월말까지 매주 2회(화, 목)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부여읍 백모 할머니(여, 71세)는 주어진 과제를 하다보니 그림, 숫자 등 기억력 유지 및 증진방법을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흥미를 보이고 유익해 했다.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치매조기검진을 통해서 발견된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치매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보건소에서는 지난해 인지재활프로그램 참여자 평가에서 8주 참여 후 인지기능 향상된 것으로 조사되어, 올해는 상·하반기 2기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치매예방을 위하여 6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간이정신상태검사(MMSE-DS)를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치매조기발견에 앞정서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자녀들이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부모가 치매 조기검진을 받아 볼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치매환자가 증상이 발생하고 진단을 받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2.5년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함께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속관리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보= tjrgh8640@nate.com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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