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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해 있는 부일민족반역자-후손 규탄

"원흉인 민족반역자의 무리를 단죄할 때까지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

리복재 기자 | 기사입력 2007/07/02 [10:59]

생존해 있는 부일민족반역자-후손 규탄

"원흉인 민족반역자의 무리를 단죄할 때까지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

리복재 기자 | 입력 : 2007/07/02 [10:59]
 
" 지금까지 생존해 있는 부일민족 반역자들은 선열과 민족 앞에 공식 사죄 하라"

▲ 비가 오는 가운데 혼자서 피켓시위를 벌이는 민처협 회원. 사진=닉네임 '횃불'   ©플러스코리아

▲ 광화문앞 친일반민족자처단협회 규탄대회 행사를 시작하는 김 의장     © 플러스코리아
 
▲ 피켓시위를 벌이는 시민들     © 플러스코리아
▲ 어린아들과 참석한 한 시민. '친일청산 주장하면 친북좌파 빨갱이' 라는 표어가 눈길을 끈다     © 플러스코리아
▲     © 플러스코리아


민족반역자처단협회 (민처협)‘는 1일 비가 오는 가운데 서울광화문에서 친일파로 일컬은 생존하는 부일민족반역자에 대한 규탄대회를 가졌다.

이 단체 의장인 김모(29세)씨는 “아직까지 살아 있는 부일민족반역자와 그 조상들에 대한 사죄 한마디 없는 후손들은 너무나 많다”며 “ 그래서 이번에 민족반역자처단협회는 생존하고 있는 부일민족반역자들에게 먼저 그 죄를 묻고자 한다”고 규탄대회 의미를 말하고 “ 만약 그들에게 먼저 그 죄를 묻지 않는다면 우리는 누구에게 그 죄 값을 물어야 할까요?”라며 부일민족반역자 규탄에 동참하자고 호소했다.

여름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규탄대회는 두 시간이나 진행되었으며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 주었다. 삼삼오오 짝을 이룬 피케시위팀은 광화문 사거리 횡단보도 입구에서 지나는 시민에게 “우리 선조가 이룩한 광활한 영토를 지키지도 못하면서, 이제 일제와 짜고 우리 역사를 왜곡해 버렸던 천인공노할 부왜역적 조선놈들이 아직까지도 살아서 기득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나라를 팔아먹은 역적들을 처단하자! 돈으로 역사왜곡 일삼는 친일사학자 처단하자!...” 등 구호를 외쳤다.

유인물에서, 일제로부터 우리 민족이 해방된 지 62년이 지났는데도 지금까지 제대로 된 친일청산은 한 번도 이루어지 못했다. 반민특위의 친일파 청산 작업이 실패로 돌아간 후 그들은 우리 사회의 주류 기득권층을 형성했고, 이로인해 친일을 언급하는 것은 암묵적인 금기사항이 되었다.

친일을 언급하는 것은 이들 사회지도계층에 대한 도전으로 여겨졌고 사회적 활동을 중단할 각오를 해야 하는 엄청난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었다. 우리나라가 아직 독립도 해방도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제로부터 해방된 것은 대한민국이 아니라 친일파들이다. 그들이 상전(일제)으로부터 해방돼 대대손손 국민위에 군림하며 상전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처협은 또 결의문을 통해 “탐욕에 눈이 멀어 나라와 민족을 배신한 자들에 의해 잊혀져가는 진실을 보라! 그리고 그로 인해 고통 속에 신음하는 민중을 보라!”며 “애국과 애족을 부르짖던 정의로운 자는 기억 속에 묻히고 약한 자는 착취당하며 선량한 자는 이용당하고 사악한 자가 권세를 휘두르는 처참한 현실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기에 우리는 민족반역자처단협회의 깃발을 세우고 우리의 힘을 뭉치고자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단체는 “우리는 이 정의로운 투쟁에 임하는 우리의 신념을 단호하게 선언한다”면서, “작은 물방울이 모여서 바다가 되고 그 바닷물이 성난 파도가 되어 부조리한 현실과 이의 원흉인 민족반역자의 무리를 단죄할 때까지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을 엄숙한 마음으로 결의한다”며 4가지 결의사항을 발표했다. 

 △ 민족반역자에게 안식은 없다!

사죄하지 않는 죄인의 무리들은 세상 끝까지라도 쫓아가 기필코 그 죄값을 받아내야 할 것이다. 민족반역자에게 안식을 허락한다면 그들에게 희생당한 원혼들의 안식은 정녕 누구의 몫이라는 말인가?

△ 우리는 영웅주의를 반대하고 민중의 저력에 기초한다!

개인이 일구어낸 신화는 그 안에 스며있는 수많은 눈물과 피땀어린 노고를 부정하는 위정집단의 편리를 위한 편파적인 왜곡일 뿐이다. 예로부터 역사를 움직이는 힘은 민중에서 비롯됨을 명확히 인식하고 민중의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 전력투구한다.

△ 민족반역자의 처단은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아 통일조국을 준비하는 최선의 투쟁이다!

민족반역자들에 의하여 왜곡된 역사관과 개인의 안녕만을 꾀하는 이기적인 생각을 고치지 않고서야 어찌 민족의 염원을 성취하겠는가? 또한 제 2의 민족반역자가 출현하는 비극을 사전에 막고자 함이다. 국가와 민족의 비상은 이러한 내부의 적이 사라졌을 때 비로소 이루어질 것이다.

△ 우리는 자유와 평등을 지향한다!

사회적 불평등에 신음하는 약자를 대변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며 이들을 억압하는 강자의 배후는 역사의 조작 속에 은폐된 민족반역자의 무리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그 누구보다 자유와 평등을 부르짖으며 항상 민중 속에서 민중의 일원으로 국호 대한민국의 취지에 걸맞게 행동한다.

윤암 07/07/02 [15:26] 수정 삭제  
  나라와 민족을 지키기 위하여 재산과 목숨까지 받친 선혈들의 피를 팔아 호의호식 하면서도 반성과 부끄러워 할줄 모르는 부류들이 설치는 세상이니 윤리도덕이 무너질 수 밖에 없고 민족혼이 살아 숨쉴수가 없으니 민족정기가 끈어지고 주객이 전도된 세상에도 의식이 살아있는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나라는 발전하는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유학생 07/07/02 [16:20] 수정 삭제  
  이런분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습니다.
푸른하늘 07/07/02 [18:43] 수정 삭제  
  아직까지도 생존해 있는 부일민족반역자들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민족을 배신하고 우리민족의 역사를 망쳐 놓았으며 후손들이 당당하게 살아 갈 수 있는 대한민국의 하늘까지도 더러운 손바닥으로 가려 놓았습니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대한민국을 이제는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으로 바꿔 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선 07/07/02 [19:31] 수정 삭제  
  아직도 이땅의 기득권세력인 부일반민족자들에 대한 투쟁의 서곡이 울렸습니다. 우리 모두 동참합시다. 민처협에도 많이 가입해 주시고 온이든 오프든 주어진 조건에서 함께 투쟁합시다. 기사화 시켜 주신 플러스코리아사에 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족정기회복 07/07/02 [22:27] 수정 삭제  
  이제라도 민중들의 자발적인 목소리로 친일청산의 깃발이 올랐다는 사실에 의미를 부여하고자 합니다. 언젠가는 역사의 거센 물줄기가 되어 흐를 것이라 믿습니다. "민처협"여러분 화이팅!!!
서토정벌 07/07/03 [07:46] 수정 삭제  
  이미 늦었다 늦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해야 하는 것이 우리민족의 의무입니다
작은 힘 07/07/03 [16:48] 수정 삭제  
  정치인들이 친일청산을 거론하기에는 우리 정치계가 넘 썩었다.. 학자들이 친일 청산을 하기에는 우리 학자들은 넘 나약하다.. 이제는 우리 국민이 나서야할 때이다.. 우리는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 좌시해서도 아니된다. 지금 우리가 이렇게 힘든 것은 그 근원을 파헤치면 모두 친일파와 관련이 되어 있다. 우리 국민은 이제 눈 앞의 작은 사탕에 연연하지 말자.. 진정 행복하고 윤택하게 살기를 원한다면.. 썩은 곳을 잘라내고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에게 진정한 안정적인 행복이 찾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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