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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주민, “우리만 누릴 수 있나요?”

십시일반 성금모아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

김사랑 기자 | 기사입력 2015/12/10 [11:51]

왕십리 주민, “우리만 누릴 수 있나요?”

십시일반 성금모아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

김사랑 기자 | 입력 : 2015/12/10 [11:51]

 

[플러스코리아타임즈 = 김사랑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와 화제다. 8일 오전,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국에는 왕십리 텐즈힐 2구역 지역주민들, 성동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가 방문하여 소중한 가치를 담은 성금을 전달했다.

 

▲     © 김사랑 기자


기부에 앞서 성동종합사회복지관은 2015년 서울 사랑의열매 신청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공동체 회복 프로젝트 「왕십리주민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왕십리주민 업데이트」는 10명의 지역 리더를 뽑아 그들을 중심으로 바자회, 캠페인, 콘서트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마을공동체 회복사업이었다. 이 사업으로 지역유대관계가 깊어지고 분위기가 밝아지는 긍정적인 변화를 겪은 주민들은, 다른 지역도 서울 사랑의열매의 지원으로 같은 경험을 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한다.

 

▲     © 김사랑 기자


성금은 총 638,500원으로, 바자회 등을 통해 마련된 사업 수익금과 지역주민 남녀노소가 십시일반 모은 기금을 더해 만들어졌다.

 

전달식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최은숙 사무처장과 성동종합사회복지관 황정아 사회복지사 그리고 텐즈힐 2구역 지역주민, 서울 사랑의열매 임직원이 참석하여 이들의 소중한 기부에 감사를 보냈다.

 

왕십리 관계자는 “보기 좋게 기부금 액수를 70만원으로 맞추려했지만 십시일반 모든 주민들의 정성을 강조하기 위해 모인 액수 그대로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서울 사랑의열매의 좋은 배분으로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가치를 담은 성금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2016년에도 신청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나눔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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