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교육부, 밀양대-부산대 통합 최종 승인

교육부 승인확정 밀양대는 '부산대 밀양켐퍼스'

손임규 기자 | 기사입력 2005/09/28 [22:53]

교육부, 밀양대-부산대 통합 최종 승인

교육부 승인확정 밀양대는 '부산대 밀양켐퍼스'

손임규 기자 | 입력 : 2005/09/28 [22:53]
▲   교육부가  밀양대와 부산대 통합을 승인함에 따라 밀양대는  부산대 밀양켐퍼스가 됐다. © 정금연 기자
국립 밀양대와 부산대학교가 통합됐다.
밀양대와 부산대는 지난해 7월 통합의향서를 상호교환, 지난 3월 양 대학총장이 통합 합의서각서에 서명과 함께 교육부에 승인요청했으며 교육부가 이를 승인확정함에 따라 28일 양 대학이 통합돼 부산대 밀양캠퍼스로 출범하게 됐다.

이에 따라 부산대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대학구조개혁 지원사업 일환으로 올해 145억 8000만원을 지원받고 내년부터는 지원액이 늘어날 전망이다.

부산대는 2006학년도부터 부산, 밀양의 복수켐퍼스 체제로 돌입, 2008년부터는 부산, 밀양, 양산 3개 켐퍼스를 완성할 방침이며 밀양캠퍼스는 2006학년도부터 3개 학부에 13개 학과로 2006년부터 42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부산대 밀양켐퍼스 나노과학기술대학은 나노정보소재학과, 나노시스템공정학과, 나노메디칼공학과 3개학과를 나노, 바이오 밀양 벨리로 집중육성해 세계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춘 핵심 연구단지로 육성할 계획으로 2006년부터 1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 생명자원과학대학에는 생명지원과학부(식물생명, 원예생명, 동물생명자원 전공), 생명응용과학부(식품공학, 생명환경화학, 바이오소재 전공), 바이오시스템공학부(바이오산업기계, 바이오정보전자, 지역환경시스템 전공)를 비롯 조경학과, 산업토목학과, 산업축산학과, 농업경제학학과 등에는 300명을 모집한다.
나노과학기술대학의 경우 전국 국립대학 최초로 나노 특성화 대학으로 소수정예 영제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주문형 인력수급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독일 프라운호프 IGB-부산대 공동연구샌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IGB-부산대 공동연구센터에는 향후 5년간 300억원을 투입, 바이오 및 나노분야에 대한 연구가 이뤄진다.

독일 스튜트가르트에 위치한 IGB는 계면활성 및 생명공학 분야의 전문연구기관으로 항암제인 인터페론을 개발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구기괸으로 지난해 연구비 예산이 120억원에 달하며 기술이전은 물론 완제품 생산할 전망이다.
부산대 밀양캠퍼스는 바이오분야 세계적인 우수 인력 양성센터로 경쟁력이 있는 대학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경남일보 / 손임규  기자 <imkyu@gnnews.co.kr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 보성녹차마라톤대회,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열정의 레이스 시작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