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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종교-불교-의학-한의학-..줄기세포

황 교수팀이 이룩한 바이오 혁명으로 세계 중심국을 건설하자

리복재 기자 | 기사입력 2006/10/07 [17:55]

특정종교-불교-의학-한의학-..줄기세포

황 교수팀이 이룩한 바이오 혁명으로 세계 중심국을 건설하자

리복재 기자 | 입력 : 2006/10/07 [17:55]
줄기세포 파동과 사건의 본질은 기독교 교리에 반하여 연구하는 ‘황우석 죽이기’가 핵심이다. 물론 그 외에 성체줄기세포 세력이나 삼성과 미국이 있지만 본질은 특정종교 세계관에 반하여 움직이는 바이오 산업에 대한 선전포고인 것이다. 난자윤리와 생명윤리를 가지고 그 종교에서 강하게 공격하였으나, 이는 역으로 그 종교가 제시한 생명윤리가 잘못된 세계관이라는 것을 제시하여 줄기세포 게이트의 진실을 파헤치는데 근원적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황우석 파동은 세계 종주국으로 가려는 도약과 혁명의 길이 음모세력에 의해 좌절된 한국의 상징이며 음모세력의 총체적 이해를 해야 하며, 총체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야 할 것이다.황우석 죽이기를 하는 음해세력을 역사와 민족 앞에 고발하며… [편집자 주]
 
▲황우석팀이 이룩한 줄기세포 활용 그림.자료사진    © 플러스코리아

 2000년이 동양과 서양의 문명이 전환되는 원년이며 2000년을 기점으로 한국에서 새로운 문명의 토대가 형성되어 발전되어 새로운 세계질서 재편과 세계제국을 건설한다는 예측과 확신을 하고 있다. 이제 서서히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조짐들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1999년 밀레니엄 광풍과 2002년 월드컵의 함성 그리고 2005년 DMB와 바이오 기술종주국의 부상이 대변해 주고 있다. 한국이 대부분 산업분야의 일등국이 되었으며 전자.반도체.휴대폰.디스풀레이.철강.조선 분야에서 확실한 일등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제는 우주.금융.에너지.군수산업등 특수한 분야에서만 뒤지고 있다. 그리고 한국이 만든 문화는 세계 표준이 되어 한류를 통해 전 세계로 나아가고 있다.

바야흐로 세계 종주국으로 가는 행보는 2005년을 기점으로 폭발하고 있다. 2005년은 1905년 을사보호조약 이래로 일제에 억압되어 36년 식민지 교육을 받고 열등 국민으로 왜곡되게 살아온 100년째 되는 기념비적 해이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무슨 일이 벌어젔는가! 2005년 10월 19일 세계줄기세포 허브를 한국의 땅에 깃발을 휘날렸다. 새로운 바이오 강국과 세계제국을 알리는 상징적 사건이었다. 100년 한국의 국운과 땀이 결실을 맺으려는 상징적이며 역사적 순간이었다. 그러나 미국과 사리사욕에 눈이 먼 매국 거대 기득권세력 그리고 특정종교에 의해 무참히 깨지게 되었다. 세계 줄기세포의 중심국의 꿈은 날라 가고 미국으로 옮겨지게 되었다.

도대체 누가 왜 무슨 의도를 가지고 황우석 죽이기가 시작되었으며 황우석을 죽이고자 하는 배후 세력의 정체는 무엇인가. 이에 대한 총체적 접근이 필요하다. 또한 줄기세포 원천기술이 왜 세계의 꿈이며 대한민국의 희망인가. 이에 대한 총체적 이해 또한 필요하다. 황우석 죽이기 배후 세력은 문명의 충돌이며 세계관의 붕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그러나 세계관 충동이 전체 면모는 아니지만 핵심요소 중에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줄기세포와 원천기술은 무엇인가
 
▲ 줄기세포 사진    © 플러스코리아


줄기세포란 한마디로 만능세포이다. 신체 내의 모든 세포, 조직, 기관으로 분화할(즉 자라날) 수 있는 잠재능력을 가진 세포를 일컫는다. 인간의 경우 줄기세포는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참고 사진]  ‘지우’ 블로그, “배아줄기세포란 무엇인가”(http://blog.daum.net/is815/4697567)


영국에서 증기기관이 발명되면서 산업혁명이 일어났지만 그 당시에는 그것이 혁명인지 몰랐다.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배아줄기세포가 발명되어 세포치료제가 발명되었지만 그것이 얼마나 큰 혁명인지 판단을 하지 못한다. ”상용화 되지 못한다” “성체줄기세포도 있다” “생명윤리에 문제가 있다” “논문이 조작되었다” ”원천기술이 아니다” “개발자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 “기독교 교리에 위배된다”는 명분으로 중대한 도전과 시련에 처해 있다.

줄기세포 기술이 왜 대체의학이며 인류의 건강과 이상을 실현시킬 꿈의 기술인가. 그것은 인간과 자연을 창조하는 생명의 설계도를 이해하고 실행하기 시작하였다는 것이다. 이것은 신의 도전이 아닌 인간 완성이라는 것이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라는 명언과 통한다. 인류사회는 비약적 도약을 통해 이상향을 조금씩 실현시켜 나간다는 것이다. 그 위대한 도전의 중심이 한국이라는 무대라는 것이다. 그 중심에 황우석 그는 모든 세력의 중심에 서 있다는 것이다.

인간이나 생명은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죽게 된다. 시간의 대세를 극복할 수 없다. 그러나 시간 속에서 변하는 생명의 메커니즘 최소 단위인 세포의 비밀을 풀어냈다는 것이다. 이것을 인간의 몸에 적용시키면 어떤 질병도 어떤 신체도 재생되는 장생불사의 꿈이 실현되는 혁명의 시작이라는 것이다. 기존 모든 의학을 대체시킬 뿐 아니라 난치병 환자는 물론 일반인까지도 혜택을 누린다는 것이다.

줄기세포란 무엇인가 
 
줄기세포에 대한 이해와 정명(正名)이 필요하다. 올바른 개념정립이 필요하며 개념 정립이 되어야 줄기세포가 무엇이고 원천기술 무엇인가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나온다. 배반포 세포는 배아단계에서 얻을 수 있는 내부 세포덩어리가 형성된 상태를 말한다. 즉 배반포 상태에 있는 배부에 뭉친 세포 덩어리가 줄기세포가 된다. 세포덩어리를 성공적으로 추출하면 줄기세포 추출이 된다.

또한 학문적 정의에서도 다음과 같이 기술된다. 수정한지 14일이 안된 배아기의 세포인 '배아줄기세포(Embryonic Stem Cell)'는 장차 인체를 이루는 모든 세포와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기 때문에 '만능세포'로 불린다. 즉 배반포 상태의 세포가 줄기세포이며 시간 상상으로 본다면 14일 전후 시기에 세포가 줄기세포인 것이다. 

 즉 배반포 상태의 세포 덩어리가 출산전 태아라고 하면 출산후 태아가 바로 줄기세포가 되는 것이다. 그 이유는 줄기세포라는 것은 여러가지 생명조직으로 분화할 잠재력을 가진 상태의 세포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추출된 줄기세포를 배양하여 무사히 성숙된 줄기세포를 확립하는 과정인 배양단계를 거친다고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배양일 뿐 배양 중이라도 줄기세포가 된 것이다. 즉 배반포 세포를 넘어 선 모양인 콜로니 상태의  계대배양 중에 있는 것이 줄기세포인 것이다. 배양이라는 것은 태어난 줄기세포가 무사히 잘 자라도록 하는 인큐베이터 역할만 할 뿐이다.

배반포 상태의 세포를 추출하면 그 세포는 줄기세포가 되는 것이고 그 작업을 줄기세포 추출작업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배반포 상태의 원형 틀을 깨고 나온 세포가 줄기세포인 것이다. 여기서 줄기세포가 수립(樹立)되었다는 말을 사용한다. 수립이라는 것은 “나무를 세운다.”나무를 심는다”의 의미이다. 예를 들면 “광복이후 임시정부를 수립하다”라는 말을 한다. 즉 정부를 세운다는 말이니 창업을 말한다.

태아=배반포
출산=줄기세포
인큐베이터=계대배양

추가적으로 줄기세포가 확립(確立)되었다는 것은 계대배양을 충분히 하여 안정할 정도로 된 상태를 말한다고 보면 된다. 줄기세포의 수립과 확립은 시간적인 차이일 뿐이지 줄기세포 자체의 변화는 아닌 것이다. 예를 들면 태아가 태어난 자체가 수립이며 인큐베이터에서 산모에게로 인도되는 것을 확립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이러한 미묘한 수립과 확립의 차이는 있지만 그것을 가지고 줄기세포로 보느냐 보지 않느냐 논쟁하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는 것이다. 배양이라는 것은 줄기세포를 튼튼하게 키우는 것에 불과한 것이다.

줄기세포의 추출과 배양

배반포 단계의 내부 세포 덩어리를 추출하는 것을 줄기세포 추출이라 한다. 추출하는 작업은 미즈메디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국내외에서 많은 줄기세포 관련업체에서 하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기술이다. 예를 든다면 배반포 단계의 내부 세포를 만드는 과정이 산모가 태아를 잉태하는 것이라면 추출하는 것은 산부인과 의사의 개념으로 보면 된다.

배반포 세포속의 줄기세포=산모안에 태아(황교수 팀)
줄기세포 출산=산부인과 의사(미즈메디 팀)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배반포 세포까지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배반포 세포 형틀 안에서 줄기세포를 끄집어 내는 것은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덜 하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아기이지, 아기를 나오게 하는 의사가 아니다. 즉 아기를 만드는 기술이 중요하고 이는 오직 산모만이 할 수 있다. 이 산모 역활을 하는 것이 황우석 교수팀의 고유기술이다. 세계 최초로 독창적으로 유일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특허기술이자 원천기술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것은 미즈메디 팀이 세계 최초로 독창적으로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팀에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기술이 되는 것이다.

배반포 세포=독자기술
줄기세포 추출=일반기술

황 교수 팀과 미즈메디 팀이 철저한 분업 시스템으로 연합해서 했다고 하지만 전체 총괄이 황 교수 팀이기 때문에 미즈메디 일반기술도 포함이 된 것이다. 다만 미즈메디 팀과 합류하는 것은 난자공급의 보급로이자 줄기세포 배양기술이 있기 때문이지 미즈메디 팀만 할 수 있는 기술이 있어서 한 것은 아니다.

황교수 팀=핵치환+배반포 배양
미즈메디 팀=줄기세포 추출+줄기세포 배양

여기서 황 교수 팀의 능력을 배반포 세포까지가 아니라 크게 보면 전체를 합류시켰기 때문에 후속 작업을 시켰다고 할지라도 미즈메드 팀 기술도 황교수 팀의 기술인 것이다. 황 교수 팀의 기술은 배반포 세포를 만드는 것이며 만드는 것 자체를 오직 황 교수팀만 할 수 있고 배반포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여 배양시키는 것은 미즈메디 팀 이외 다른 팀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체 능력=황교수팀(독자기술)+미즈메드팀(일반기술)

배반포 상태의 세포에서 세포를 떼어내는 것을 줄기세포 추출이라 하며 이것을 길러내는 배양 단계의 시작을 수립이라 하며 충분한 배양이 이루어진 상태를 확립이라 한다. 그러므로 줄기세포는 이미 배반포 상태에서 세포를 떼어내는 순간부터 적용되는 것이다. 산모의 배 속에서 태어나는 순간 인간이 된 것과 같은 이치이다.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와 원천기술의 증명

황우석 교수가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미국 피츠버그대 제럴드 섀튼 박사팀이 진행하고 있는 원숭이 복제 연구의 성공에서 나타난다. 황교수팀의 연구진 2명이 파견되어 원숭이 복제에 성공한 것이다. 즉 체세포 수정으로 배반포 세포까지 배양하여 인공수정을 시킨 것이다. 원숭이 복제배아 135개를 만드는데 성공해 25마리의 대리모 원숭이 자궁에 이식까지 한 것이다. 비록 복제 원숭이를 만드는 데에는 실패했지만 배반포 세포를 만들어 낸 것이다.

2005년 5월 19일 기사를 보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영국 뉴캐슬 대학에서 황우석 교수팀의 방법대로 연구를 재연한 결과 복제세포 중 세 개는 3일간 성장하고 그 중 하나는 그 후 이틀을 생존했고, 5일간 생존한 배아는 배반포를 형성하였다고 한다. 이는 5-6일이 지나면 배반포 단계의 배아를 형성한다는 황우석 교수의 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 그러나 세포덩어리를 형성하게 하는 건강한 배아세포(256세포-7일완성)를 완성하는 데는 실패한 것으로 보여 황우석 교수의 논문 이론이 맞다는 것을 증명한다. 여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논문의 이론이 맞다는 것을 다른 팀이 실험을 통해 증명하고 있다. 핵치환 기술은 있으나 배반포 배양기술이 부족한 것이다.

작년 10월 23일 KBS 1TV가 방영한 <일요스페셜> '황우석, 세계는 왜 그를 주목하는가?'라는 프로에서  "미국 뉴욕의 메모리얼 슬로언-캐터링 암센터의 로렌즈 스투더 박사가 쥐의 복제배아 줄기세포를 다양한 세포로 분화시키는 연구를 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황 교수팀에서 만든 척수환자의 배아 줄기세포를 이용해 신경세포로 분화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요스페셜>에 등장한 스투더 박사는 KBS 취재진에게 세포보관용 냉장고에 담아놓은 황 교수의 줄기세포주를 직접 꺼내 보여주기도 했다. 만약 그 세포주가 가짜라면 왜 분양하였으며 성장과 분화가 수정난 세포와 틀리다던 주장대로라면 이미 들통이 났을 것이다. 황 교수팀은 그에게 줄기세포주 2•3•4번을 분양해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국 암센터에 15만불을 연구비 명목으로 지원하였다. 만일 가짜라면 왜 그 돈을 보냈겠는가! 황 교수팀이 분양해준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해 신경세포로 분화시키는 연구를 하고 있다.

왜 배아줄기세포가 유일한 희망인가

줄기세포는 얻는 방법은 태아의 탯줄에서 얻는 방법과, 다 자란 사람에게서 얻는 방법, 그리고 인공수정되고 남은 수정난 줄기세포가 있다. 그러나 이 세가지 모두 타인에게 적용되지 못하는 면역거부 반응이 있다는 절대적 단점이 있으며 아무리 기술이 발전되더라도 응용분야가 적고 세포 자체가 분화능력이 떨어진다는 결정적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맞춤형 배아줄기세포가 상용화되면 사양산업이 되는 것이다. 당장 상용화되지 못한다는 부분이나 모든 비밀을 알아내기 어렵다는 부분은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도전이지 절대적 결함이나 단점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이미 선회하고 있다. 그리고 오랫 동안 연구하여도 안 된다는 것과 한계성이 검증된 것이 성체줄기세포인 것이다.

분화와 증식은 전혀 다른 개념

난자와 정자가 결합하여 수정란이 되면 할구 분할을 시작한다. 세포의 슛자가 128개 세포 정도가 되면 배반포기 배아라고 불리는데, 이 세포덩어리가 우리 몸의 각종 장기로 발전하는데, 이를 “분화”라고 한다.

과학자들이 배반포기 배아에 주목하는 이유는 배반포기 배아의 세포 덩어리가 모든 장기로 분화하는 능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이 배반포기 배아에서 내부 세포덩어리를 추출하여 분화억제 처리를 하지 않고 배양하면 "분화"를 하게 된다. 하지만 초기에 내부 세포덩어리가 분화되는 것을 과학자들이 원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내부 세포덩어리가 분화되지 않도록 특수처리를 하고 배양에 들어간다. 그렇게 되면 내부 세포덩어리는 분화 과정이 전혀 다른 장기의 세포로 변하는 대신 원래 세포의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며 개체 수만 증가하게 되는데, 이것을 "증식"이라고 한다. 이 단계가 계대배양 단계이며 이때의 내부 세포덩어리를 "줄기세포"라고 부른다.

그런데 줄기세포는 잘 배양해 주지 않으면 중간에 죽기도 한다. 그래서 줄기세포가 중간에 죽지 않고 영원히 증식되도록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 이렇게 영원히 증식하도록 줄기세포를 배양하는데 성공하면 “줄기세포주”를 “확립”했다 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이처럼 줄기세포와 줄기세포주는 다른 개념이며 분화와 증식도 다른 개념이다. 즉 줄기세포로는 100년을 키워도 배상체와 테라토마를 형성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랫 동안 분화를 억제하고 증식을 하다보면, 줄기세포가 아예 분화능력을 잃어버리는 상태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줄기세포주"가 확립되면 분화능력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배상체 형성실험과 테라토마 형성 실험을 하는 것이다. 줄기세포가 오랜 기간 분화를 억제당하고 증식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분화능력을 보유하고 있는가를 알아보는 실험이다.

거꾸로 말하면 분화를 억제당한 기간이 짧은 초기 줄기세포는, 줄기세포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분화" 능력이 확실하게 있다고 보면 된다. 줄기세포는 배양 배지에서 분화억제 처리가 잘 되지 않을 경우 바로 분화를 일으킨다.

분화를 일으키는 줄기세포는 당연히 배상체를 형성할 능력이 있다. 그러므로 냉동에서 해동된 5개의 초기줄기세포는 당연히 배상체 형성 능력이 있는 것이다.

성체줄기세포는 체외에서 매우 짧은 시간 배양한 후 연구에 사용한다. 의학 관련 기사를 보니 성체줄기세포는 체외에서 매우 짧은 시간 배양한 후 연구에 이용되고 있었다.

성체줄기세포도 암 유발 위험(윤종원 2005년 4월 22일 작성)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오토노머스 유니버시티 연구팀은 의학전문지 `캔서 리서치"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 보고서를 통해 성체줄기세포도 암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지방세포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8개월 간 배양해 90~140회의 분열이 일어나게 했다. 이어 이들 세포를 동물에 이식해 본 결과 가장 오래된 세포가 암세포로 변환한 것을 확인했다. 덴마크 암생물학연구소도 동시에 유사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덴마크 연구팀은 줄기세포가 지나치게 많은 분열을 하면 암세포가 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분열을 많이 해 암세포가 된 줄기세포가 `텔로머라제"(telomerase)라는 효소를 생산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효소는 세포의 분열을 끊임없이 지속시켜 정상세포를 암세포로 만든다.”

그러나 스페인 연구팀은 현재로서는 줄기세포의 암세포 전환 위험은 이론적인 것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현행의 줄기세포 연구는 체외에서 매우 짧은 시간 배양한 줄기세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줄기세포가 과도한 분열을 할 가능성이 없다는 설명이다.

성체줄기세포는 추출후 짧은 시간 동안만 배양하여 연구에 이용하면서, 배아줄기세포만 줄기세포주 확립시기까지 오랜 기간 기다려야 할 이유가 있는가.

필자는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세포가 굳이 줄기세포주 단계까지 갈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오랫 동안 생존하는 줄기세포주는 동일한 수정란 배아줄기세포를 수 많은 환자에게 써먹어야 하는 수정란 배아줄기세포 업체에서나 필요한 기술이지 각각의 환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성체줄기세포, 핵치환배아줄기세포) 분야에서는 오랫동안 생존하는 줄기세포주의 중요성이 덜 하다는 것이다.

어차피 타인은 면역 거부반응 때문에 특정 환자의 배아줄기세포를 사용하기가 곤란하지요. 결국 환자가 필요할 때 그때그때 줄기세포를 만들어서 특정 장기로 "분화"시키면 된다는 생각이다.

고로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세포 분야에서는 분화능력이 있는 줄기세포만 있으면 세계 줄기세포 허브에서 환자를 등록받아 충분히 임상실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필요한 건 오랜 기간 줄기세포를 생존시켜 줄기세포주를 만드는 기술이 아니라 환자에게 필요한 특정 장기로 분화시키는 기술이다.

환자의 몸에서 뽑아 환자의 치료에 이용하는, 이른바 환자 맞춤형인 성체 줄기세포도 짧은 기간만 배양한 후 연구에 이용한다. 그렇다면 똑같이 환자 맞춤형인 핵치환 배아줄기세포를 줄기세포주 확립 이전에 임상실험에 사용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배양접시에서 "증식"을 못한다고 해서 생체 내에서 "분화"를 못한다고 볼 수는 없다. 그 메카니즘이 전혀 다르고 배양접시와 생체는 전혀 다른 조건이다.

배양기술이 모자라 배양접시에서 줄기세포의 특성을 유지하며 증식을 하는데는 실패하고 죽어 자빠지는 줄기세포라도 생체 내에서 다른 장기로 "분화"되며 잘 살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황 교수팀이 줄기세포주를 만들 실력은커녕 DNA 핑거 프린팅이 뭔지도 모를 시점에도 ‘영롱이’는 탄생했다.

척수가 끊어진 개에게 황우석 교수팀이 줄기세포를 투입하여 고친 예가 있지 않은가.(http://news.kbs.co.kr/news.php?id=730272&kind=c)

그런데 줄기세포주 확립기술은 미즈메디에게 있지 황우석 팀에게는 없다는 데 문제가 있었다. 그러니 황우석 박사팀이 개에 척수에 줄기세포를 주입할 때 "줄기세포주"까지 확립시켜 주입했을 리가 없다. 몇 차례 계대배양한 줄기세포를 개의 척수에 주입하여 개를 걷게 만든 것이다. 이로써 몇차례 계대배양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를 가수 강원래에게 투입하여 걷게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 것이다.

세계 줄기세포 허브는 척수손상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한다고 발표했고 환자등록을 받았다. 몇차례 계대배양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를 가지고 척수가 손상된 개를 치료한 경험이 있는 황우석팀의 기술로 충분히 임상실험을 진행할 수 있다.

황우석 팀이 지금 가지고 있는 기술은 임상실험에도 적용이 가능한 원천기술이다. 원천기술 유무를 줄기세포주 확립의 유무로 따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그건 황우석을 죽이려는 사람들이 핑계로 사용하는 말이라는 것을 독자들이 알아야 한다.
 
“분명하게 말씀드릴 것은 우리 연구팀은‘
맞춤형 줄기세포를 만들었고‘
만들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황우석 기자회견시)

<<생명윤리와 세계관>>

난자윤리를 들고 나오는 이유는 무엇인가

황 교수의 연구에서 가장 쟁점이 되는 부분은 난자의 자발적 기증 부분이다. 난자를 제공 받는데 있어서 부작용(불임이나 합병증)은 있을 수 있으며 충분히 고지되어야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난자 채취자인 의사(미즈메디병원등)의 책임과 권한이지, 연구자(황우석)의 책임과 권한은 아니다. 이런 문제를 가지고 연구자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은 체세포 배아복제를 반대하는 명분으로 이용되는 것으로 파악을 해야 한다. 또한 부작용을 과대선전을 하고 반대하는 것이나 난자가 생명이라는 논리로 난자 제공이 비윤리적인 것으로 인식하게끔 하는 것 또한 같은 의도이다.

체세포 배아복제 연구자가 난자를 구하지 못하면 연구를 중단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우회적으로 체세포 배아복제기술을 사장시키려는 의도이며, 향후 상용화 될 때에 원할한 난자공급을 방해하려는 치졸한 전술이다. 난자가 생명체인가. 난자 자체가 생명체로 가는 출발점의 요체이지만 그 자체가 생명체는 아닌 것이다. 핵을 제거한다고 해서 더 더욱 생명체의 파괴도 아니다.

인간의 세포는 매일 수 많은 세포가 죽고 새로운 세포가 새로 생겨난다. 손톱에도 인간의 머리카락에도 세포는 자라고 있다. 살아 있는 생명체를 살린다는 명분으로 머리도 깍지 말고 손톱도 손질하지 말라는 것인가. 피가 생명체라는 명분이라면 헌혈도 하지 말고 피에서 일부 특수성분만 뽑아내어 좋은 치료제를 개발하는 가공방법이 있다면 생명체 파괴라 하여 반대를 할 것인가. 백번 양보해서 난자가 생명체라고 하더라도 인간을 살리는 목적으로 사용하는데 그것이 어찌 생명체 파괴인가. 생명체를 살리는 것이 될지언정 파괴는 아닌 것이다.

또한 인간은 생식을 위해 육식을 하고 있다. 생식을 위해 생명체를 죽인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인류 전체가 살생자는 아닌 것이다. 그런 결론이라면 모든 동식물이 먹이사슬로 이루어지는데 먹이사슬이 존재하지 않으면 생명 네트워크가 붕괴된다. 

 난자윤리를 들고 나오는 두가지 중요한 목적이 있다. 첫째는, 성체줄기세포의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것이고, 둘째는 기독교의 교리 해석상 난자를 생명이자 인간과 동일한 개념으로 해석하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성체줄기세포와 특정종교 세력들은 인권보호를 내 세우는 민노당과 일부 정치 세력 그리고 mbc를 중심으로 하는 언론을 통해 체세포복제배아연구를 반대하고 있는 실정이다.그래서 과기부와 보건복지부를 압박하여 생명윤리법을 만들어 원천적으로 난자윤리와 생명윤리를 내세워 국가생명윤리위원회를 만들고 법적으로 봉쇄하려고 한다.

생명을 바라보는 세계관 비교

난자제공이 생명윤리에 위배된다는 논쟁에서 출발한 생명의 개념이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 이것은 단순한 개념의 총돌이 아닌 문명의 총돌을 넘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충격파동인 것이다.생명을 보는 시각 차이가 세계관의 차이이며 문명의 충돌이다.새로운 시대를 여는 신기술과 신세력은 기존 시대의 구기술과 구세력에 의해 많은 장애를 받는다. 기존에 묵은 개념을 극복해 내려는 혁명이 성공하면 역사는 새로운 세상을 맞이한다.
▲ 각 종교와 학계 및 민속적 생명관    © 플러스코리아


기독교와 생명관

카톨릭은 정자와 난자의 수정 순간부터 생명으로 보지만 의학계에서는 모체의 자궁 밖으로 나와도 독립된 생존이 가능한 24주가 지난 뒤를 생명으로 본다. 생명공학계에서는 수정 뒤 2주 이후를 생명체로 본다. 배반포 세포들은 서로 분열만 할 뿐 세포들 사이에 상호작용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정체성과 현상론적 측면에서 하나의 생명체로 보기 어렵다는 논리다. 그러나 황 교수팀의 체세포 핵이식에 의한 배아줄기세포는 수정이라는 과정을 통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명체로 보지 않으며 태아로 발전되지 않고 세포치료제로 쓰인다는 것이다. 종교적 학문적 사상적 접근에 따라 달라지는 생명의 정의와 발생에 대하여 종합분석을 통해 합리적이며 과학적이며 철학적인 종합 결론을 내리도록 하겠다.

카톨릭에서는 난자와 정자가 만나는 순간부터 생명의 시작으로 보는데 왜 잔여 냉동 수정란 줄기 세포는 생명의 파괴로 보지 않는 것인가! 비록 체외 수정을 하고 쓰지 않는 세포를 오랜시간 냉동 보관하여 사용한다고 패기처분하거나 주인의 동의를 구하고 사용하더라도 생명은 생명이며 그것이 다시 냉동에서 해동되면 살아있는 생명체라는 것을 모르는가! 오랜 시간이 경과되어 무시되는가! 왜 이중 잣대를 가지고 자의적 해석을 내리는가.

체세포 배아줄기 세포는 수정을 하지 않았으며 단지 그것이 생명과 같은 세포 분열을 일으켰다는 것으로 생명 파괴라 반대를 할 것인가. 이러한 모순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단지 세포에서 핵을 제거하므로 생명파괴라고 비판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수정을 하고도 버려지는 잔여 배아는 생명파괴라는 말인가.

그렇다면 체외수정 그 자체를 반대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렇게 생명을 귀하게 여기면서, 또 생명처럼 말하면서 모든 사람에게 육식을 하지 말고 채식만 해야 된다 라고 설교해야 맞지 않을까.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은 생명이 아닌가. 사탄이라서 이라크 국민을 그렇게 무참히 학살을 해도 생명체 파괴가 아닌 사탄섬멸이 되는 것인가. 향후 같은 논리로 아시아 불교 국가를 상대로 사탄 전쟁을 명분으로 전쟁을 해도 된다는 말인가.

체세포 배아복제가 인간복제를 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 자체는 어떤 의미를 지니지 않는다 .마치 부엌의 칼은 언제든 흉기로 둔갑을 하기 때문에 칼을 만들어서는 안 되는 논리와 같다. 제도적 장치가 중요한 것이다. 만일 복제인간을 태어나게 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일란성 쌍둥이나 같은 개념이기 때문에 결코 내가 아니라 전혀 다른 존재인 것이다.

서양의 세계관은 이원론 기계적 직선적인 세계관에 기인하기 때문에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으며 시작을 창조론으로 보고 끝을 종말론으로 보는 단순한 세계관이다. 이러한 연장선에서 인간의 탄생과 죽음을 보기 때문에 보이는 첫 시작을 인간으로 보는 것이다. 그래서 난자와 정자를 인간의 시작으로 보며 그 자체가 인간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과학으로 들어나는 정자의 정체를 보고 생각하기를 아하! 인간의 정자 안에 작은 인간이 들어있구나! 생각하는 것이며 유전자 자체의 결합을 인간으로 보는 것이다. 즉 어느 날 갑자기 작은 점에서 시작하는 창조론적 사고방식이 그대로 연동되는 것이며 난자윤리 자체도 이러한 세계관의 반응이다.

그런데 난자와 정자의 결합이 아닌 난자와 난자 핵을 치환하는 방법으로 자체 세포 분열을 하기 때문에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신의 영역을 침범했다고 난리가 난 것이다. 그리고 창조주만 행할 수 있는 힘으로 인간을 복제한다고 하는 세계관은 교리상 용납이 되지 않는 것이다. 또한 인간의 영혼도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지 설명을 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중대한 세계관의 혼돈을 몰고 오는 것이 바로 체세포 배아복제줄기세포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황우석 교수를 기독교 교리를 파괴하는 사탄으로 몰고 가는 것이 아닌가. 중세 시대에 지구가 하늘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과학은 물론 왜 그렇게 되는지 종교적으로 철학적으로 납득을 못하기 때문이다.

정자와 난자가 결합된 시점이 인간이 아니면 과연 중간에 어떻게 인간이 될 수 있으며 중간에 인간이 되면 어디서 영혼이 오는 것인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하는 철학이 없다는 것이다. 결국 기독교 세계관이 깨지느냐 마느냐 하는 중대 위혐에 직면한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서양에서 발전된 사상은 유물론(과학) 유신론(종교) 모두 기계론적 이원론적 직선론적 사고관에서 탈피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동양의 세계관을 통해 생명을 바라보면 현 체세포 배아복제는 충분히 수용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명쾌한 결론을 내리게 된다. 팔자가 강조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알게 된다. 서양의 세계관이나 기독교에서 풀지 못한 생명윤리에 대한 해답이 보일 것이다.

다음회에는 “불교,무속,한의학,주역,의학,풍수학 등 생명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람 06/10/09 [22:25] 수정 삭제  
  서양과 기독교의 세계관으로는 그 어떤 생명에 관련된 연구를 할 수 없어야 하는데
저들의 이중 잣대에 분노합니다.
이수영 06/10/09 [23:39] 수정 삭제  
  종교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지만 이중적 잣대를 들이댄다는 것에는 동감합니다.
하지만 생명공학계의 발전을 저해하는 것에는 난감합니다.
난자 왜 생명체이며,윤리에 어긋난다면,의사가 치료는 왜 합니까?
피고름도 생명체요 수술은 더더구나 생명체를 죽이는 것인데 왜 이중성을 두느냐는 것이지요.
유독 한국에서 성공했다고 해서 서양종교가들이 시샘을 낸것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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