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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되려면 "CHA의과학대 의전원"

"빈곤층도 열심히 공부하면 의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기 위해"

시인 김병연 | 기사입력 2009/09/14 [11:11]

의사가 되려면 "CHA의과학대 의전원"

"빈곤층도 열심히 공부하면 의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기 위해"

시인 김병연 | 입력 : 2009/09/14 [11:11]
▲ 시인 김병연(金棅淵)     © 플러스코리아



CHA의과학대 의전원
/김병연(金棅淵)

의사가 되려면
등록금만 8천여만 원
하늘 높은 줄 모르는 등록금

전국을 강타한 의사열풍 속에
의전원은 부자들만의 잔치

그런 의전원 속에
의학전문대학원생 전원에게
전액장학금을 주고
기숙사를 제공하는
의사고시 전원 합격에 빛나는
CHA의과학대 의전원은
돈 없어도 갈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의학전문대학원



 
(시인의 각주: 이 시는 의사가 최고의 인기직종으로 부상한 요즘 빈곤층도 열심히 공부하면 의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기 위해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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