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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詩] 이혼이 능사가 아니다

시인 김병연 | 기사입력 2010/06/07 [09:16]

[독자詩] 이혼이 능사가 아니다

시인 김병연 | 입력 : 2010/06/07 [09:16]


이혼이 능사가 아니다
 
 
시인 김병연(金棅淵)
 


내 어린 시절엔
나의 기억으론
死別은 있었어도
生離別은 없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경제적 이유로 헤어지고
성격 차이로 헤어지고
자위라는 천혜의 방법이 있는데도
사랑이란 이름으로 포장된
󰡐性的 불만족󰡑으로 헤어지고
이런저런 이유로 잘도 헤어진다
하지만 이혼을
후회하는 사람이 더 많다

헤어지기 전에
黃金百萬兩不如一敎子란 말을
곱씹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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