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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호형호제

봄의 호형호제

강욱규 시인 | 기사입력 2013/05/02 [10:03]

봄의 호형호제

봄의 호형호제

강욱규 시인 | 입력 : 2013/05/02 [10:03]
▲ 봄의 사진     ⓒ 강욱규 객원기자


봄의 호형호제


경정 강욱규
 

위에 목련 아래 매화
정겨웁게 피어났네.
 
위에 약한 동생 아래 강한 형님
바람에 떨어지는 동생 꽃 보며
강한 꽃 형님 아래를 받쳐 주네.
 
까치 소리는 반가움인가?
그 소리에 반색하는 스피커의 봄의 노래
이도 형님 동생인가?
 
봄이 버거워버린 찬 바람도
꽃 향기 아래 실리고 위에 받으니
봄과 형님 동생 하자네.
 
나도 봄이고 세세처처에
꽃 친절에 꽃 예의 갖춰 보니
가는 곳마다 만나는 사람마다
마음으로 형님 동생 하네.
 
봄 꽃에 홍소 들고
봄 소리에 미소 짓고
모양도 봄이요 소리도 봄이라
이도 형님 동생인가?
 
시(詩)와 칼럼 등으로 올바르고, 따뜻하고 바른 사회로 바꾸기 위해 분골쇄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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