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강욱규 외로움은 동반자입니다. 누군가 앉았던 시소 자리 비면 기울어지고 그제서야 알게 됩니다. 그가 자신의 동행이란 것을요. 늘 곁에 있어도 모르다가 잠시 함께 하는 인연 떠나면 그를 새삼 알고 느끼게 됩니다. 항상 공기처럼 보이지도 느끼지 못하지만 그래도 멀리 하려 말아요. 멀리 할 수도 없어요. 그냥 홀로일 때는 즐기세요. 그와 함께 호탕하게 웃으세요. 올 때 그와 함께 왔지 않은가요? 갈 때 그와 함께 가지 않던가요?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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