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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의원, “정부의 밥쌀용 쌀 수입 결사반대”

여당에 ‘밥쌀용 쌀 수입 대책 수립’ 위한 상임위 개최 요구

이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5/12/30 [07:30]

박민수 의원, “정부의 밥쌀용 쌀 수입 결사반대”

여당에 ‘밥쌀용 쌀 수입 대책 수립’ 위한 상임위 개최 요구

이성민 기자 | 입력 : 2015/12/30 [07:30]

 

▲ 박민수 의원    

[플러스코리아타임즈 = 이성민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정부·여당은 밥쌀용 쌀 공매 계획을 철회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 야당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밥쌀용 쌀 수입에 결사반대한다”면서 “새누리당은 밥쌀용 쌀 수입 대책 수립을 위한 상임위 개최 요구에 응답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농식품부가 오는 31일 밥쌀용 쌀 3만톤의 구매입찰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수입의무가 없어진 상황에 끊임없이 쌀 수입을 강행하는 것은 농심(農心)을 져버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1년의 마지막날에 입찰을 강행한다는 점도 농식품부의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농정방식이 그대로 드러나는 대목”이라고 꼬집었다.

 

박민수 의원은 “정부가 이번 추가 3만톤으로 올해 총6만톤의 밥쌀용 쌀을 수입하려 하고 있다”면서 “쌀 관세화 결정으로 수입의무가 없어진 상황이고, 국내 쌀 생산량·재고량을 감안하면 이 같은 행태는 농업과 농민은 안중에 없는 후안무치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 “수입근거라는 국내수요 조사도 최종수요자가 아닌 밥쌀용 쌀 공매업체들에 대한 조사임이 밝혀져 농식품부가 공매업체들의 이익만을 대변하고자 무리하게 밥쌀용 쌀 수입을 강행한다는 점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농해수위 소속 여당의원들에 대해서도 “밥쌀용 쌀 수입관련 현안을 논의하자는 야당의 요구에 상임위를 열수 없다는 태도로 농해수위의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농정을 책임지고 있는 정부·여당이 모르쇠로 일관하고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은 모든 농민들의 가슴에 못을 박는 행태”라고 지적하고 농식품부와 새누리당에 전향적인 태도 전환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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