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기 농민에 대한 국가폭력 책임자 처벌과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1인 시위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6/06/17 [08:46]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6월 15일은 지난해 11월 14일, 민중 총궐기에 참여한 보성 농민 백남기씨가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지 215일째가 되는 날입니다.
200여일이 넘도록 정부 관계자 누구도 백남기 씨가 입원한 서울대병원에 문병을 오지 않았으며 경찰은 물론 농림부, 안정행정부, 청와대,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까지 백남기 씨의 이름을 입에 올린 적이 한번도 없고 새누리당 의원들도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마땅하고 정당한 국민의 요구를 묵살하고 공권력을 동원해 무고한 목숨을 죽음에 이르게 해 놓고도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 답답한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고흥군 농민회가 백남기 농민을 쓰러뜨린 국가폭력 책임자 처벌, 대통령 사과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시작하였습니다.
앞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5시~6시, 고흥경찰서 앞에서 무기한으로 진행되며 이는 고흥 뿐만이 아니라 농민회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됩니다.
확실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해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군민들의 지지와 성원, 참여가 필요합니다.
반드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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