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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 농민 청문회 무산에 농민단체 발끈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16/08/15 [11:11]

백남기 농민 청문회 무산에 농민단체 발끈

추광규 기자 | 입력 : 2016/08/15 [11:11]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12일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등을 합의한 가운데 작년 11월부터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국가폭력의 피해자 백남기 농민사건에 대한 청문회 내용은 합의내용에서 빠지면서 농민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이날 여야 합의 직후 내놓은 국민기만하는 야당을 규탄한다!! 추경보다 생명, 백남기농민 청문회 약속 이행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여야의 합의 내용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특히 "야당의 무능함과 눈속임용 처사에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전농은 이날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지도부를 비롯한 야당 국회의원들은 서울대 병원을 찾아 백남기 농민의 국가폭력사태를 빠른 시일 내 해결하겠다고 숱하게 약속했었다"면서, "또한 지난 3일 야3당은 백남기 농민 청문회 등 8개 사안을 처리하는데 합의한바 있다. 그러나 열흘도 되지 않아 이들은 국민 앞에 약속한 합의 내용을 포기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273일째 사투를 벌이고 있는 백남기 농민은 최근 매우 위급한 상황"이라면서, "그 어떤 사안보다 하루빨리 국회 청문회가 실시되어야 함에도 야당은 추경과 연관성이 떨어진다는 등의 핑계로 백남기 농민과 가족들 그리고 국민들의 요구를 묵살했다"고 지적했다.

 

전농은 계속해서 "박근혜 정권의 폭압을 제지하겠다며 국민들에게 표를 달라며 울부짖던 야당이 총선이후 과연 무엇을 했는가?"라고 따져 물으면서, "우리농민들은 더 이상 야당의 무능함과 눈속임용 처사에 가만있지 않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의 당사자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을 반드시 처벌 할 것이다."고 선언했다.

 

 

 


원본 기사 보기:신문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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