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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詩] 하늘길 별자리

-억 겁의 인연 평도

편집부 | 기사입력 2011/03/08 [16:48]

[발행인 詩] 하늘길 별자리

-억 겁의 인연 평도

편집부 | 입력 : 2011/03/08 [16:48]
▲ 평도 돌담사이에 핀 털머위. 안을 들여다 보면 꽃대궁이 있습니다.     © 플러스코리아
 
▲ 백두산 천지     © 플러스코리아

▲ 평도에 남아 있는 하늘길 별자리 돌탑     © 플러스코리아

 

하늘길 별자리

-억 겁의 인연 평도

 

소산 李複宰

 

태양과 달이 부서져 바닷길 내고

북두칠성에서 온 억 겁의 인연은

타는 듯 하늘을 빨아들여

털머위 대궐에 평도를 열었다

 

임의 사랑받던 하늘담

북산 비석바위 감고 돌아

불타오른 구절초 자궁은

밤바다 유영하는 양가린여를 낳고

 

섬 다랑 구비 길

허연머리 갈대는 아름다운 학처럼

하늘을 쓸어내고

지상의 그늘을 환하게 밝히며

별을 따다

털머위 꽃대궁 같은 포구를 열었다

 

봄의 별인 각수를 이루는 별자리

남두육성은 불로장생이 아니던가

여름엔 견우별 직녀별이 뜨는 곳

천황 지황 인황의 *북극성  자미궁으로

하늘 길이 열리는 평도

 

안태본[安胎本]에서 피워낸

뜨거운 숨덩어리는

겨우내 삭풍에 얼고 목말라 했던

제 살을 찢고 봄을 피워낸 것처럼

하늘길 별자리에 누워 흐른다

 
*북극성:
(할머니는 '너는 북두칠성에 왔느니라'고 말씀 하셨는데, 흔히들 마음의 휴식처 또는 영혼의 안식처라고들 듣었을 것입니다.)
한국과 중국에서는 국자의 머리부터 차례로 천추(天樞)·천선(天璇)·천기(天璣)·천권(天權)·옥형(玉衡)·개양(開陽)·요광(搖光)으로 불렀으며,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는 별자리로 여겼습니다.


총 7개의 별이지만..^^.. 북두 구진 이라 해서...
우리 몸의 구멍이 눈 2개... 코구멍 2개.. 입구멍 하나.. 귓구멍 두개
모두 7개 이져.^^ 그렇지만... 구진 이므로 안보이는 구멍 두개... 가 더 있지여 .^^

즉 칠성은 우리 인간의 몸과도 오묘한 밀접 함이 있지요 .^^
울 할머니 들이.. 장독뒤나, 마당 뒤에서.. 가족을 위해 비나이다.. 하는 옛 문화도..
사실은 7성 문화라 하지여.. 즉 삼신 칠성 문화의 후예라는 증거 입니다...
우리나라 신시 개천 서부터.. 그렇게 칠성 신앙이 바탕이 되어서..
지금 까지 내려 온 것이랍니다...
 
물론 환단 고기에도.. 이 칠성 문화가 나옵니다.
북쪽하늘에 있는 큰곰자리를 이루고 있는 별들중,
α(알파)별, β(베타)별, γ(감마)별, δ(델타)별, ε(입실론)별, ζ(제타)별, η(이타)별을 이루는 별자리를 특별히 '북두칠성'이라고 합니다.
 
북두칠성의 각각의 별에도 이름이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대괴, 탐랑, 문곡, 거문 ,녹존 , 염정 무곡 , 파군
대괴성은 탐랑 성의 다른 말 입니다.. 우두 머리가 되는 별이지요 .^^;

북두제1 : 탐랑성군으로 자손에게 만덕을 주고,
북두제4 : 문곡성군으로 구하는 바를 모두 얻게하고,
북두제2 : 거문성군으로 장애와 재난을 없애주고,
북두제3 : 녹존성군으로 업장을 소멸시키고,
북두제5 : 염정성군으로 백가지 장애를 없애주고,
북두제6 : 무곡성군으로 복덕(福德)을 두루 갖추게 해주고,
북두제7 : 파군성군으로 수명을 오래도록 연장시켜 준다고 합니다

 
'북극성'을 옥황상제라고 생각해서 그 주변을 임금이 사는 궁궐이라는 뜻으로 자미궁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리고 자미원의 담을 자미원 이라고 불렀는데 따라서 자미원에 있는 별은 궁궐을 지키는 장군과 신하(부극오성)입니다. 

북두칠성 아래에 태미원(여러장수들)이 있고, 그 옆에 천시원(일반백성)이 있습니다. 이처럼 3원 28수로 하늘을 나누고 300개가 넘는 별자리를 포함 하였습니다. 수성, 목성, 화성, 토성, 금성, 다섯행성에 해와 달을 합해 칠정 또는 칠요성이라 불렀습니다.

(정다운 사람들이 머무는 곳에서 펌했습니다.http://cafe.daum.net/sorogil/1rEi/320?docid=e630|1rEi|320|20050121170503)

 
태양은 황도, 달은 백도, 하늘길 별지라는 평도

고대로부터 모든 통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자연현상과 기후를 예측하고 이를 농경에 적용해서 백성이 굶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일관되게 천문(天文)과 자연현상(自然現象)을 관측하고 기후를 예측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둥근 하늘에는 태양(日)이 하루에 한번씩 지구를 돌며 비춰주어 낮과 밤을 만들고 또 밤이면 달(月)이 밤하늘을 밝히면서 지상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태양과 달의 영향은 우리의 일상에 매우 중요한 기준이었습니다. 태양의 밝은 빛으로 모든 생명체가 성장을 할 수 있고 달의 영향으로 바다는 밀물과 썰물이 생기며 수많은 생명체가 이 순환에 맞추어 영향을 받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늘의 태양은 지구를 중심으로 둥근 「하늘길」을 매일 동(東)에서 서(西)로 한 바퀴씩 도는데 이 태양이 다니는 길을 황도(黃道)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황도 주위에는 달도 함께 다니고(달의 길을 백도白道라 합니다) 또 수성(水星), 금성(金星), 화성(火星), 토성(土星)의 다섯 별도 함께 다니는데 이러한 별들이 모두 우리가 사는 지상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하늘길 별자리를 평도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준은 그 당시 이 일곱의 별이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큰 별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현대 과학으로 보면 많은 소행성과 또 태양계의 아홉 생성 중 일부이지만 말입니다.

이 일곱의 별들로 인해 사람이 사는 지상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생기고 낮과 밤이 생기며 또 바람이 일고 홍수가 나며 폭풍과 해일이 일기도 합니다. 이처럼 일곱의 별이 지구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면서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사람도 역시 이 일곱의 별에 의해 성별(性別)과 성품(性品) 그리고 살아가는 방향이 달라진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고대인들의 생각에 이 일곱의 별이 무척이나 중요했던 것이지요. 이 일곱의 별이 바로 칠요(七曜-일곱칠 빛날요)입니다. 그래서 이
일곱 개의 빛나는 별이 날짜의 주기를 정하는 요일(曜日)이 된 것입니다.

일(日)요일은 태양, 월(月)요일은 달, 화(火)요일을 화성, 수(水)요일을 수성, 목(木)요일은 목성, 그리고 금(金)요일은 금성, 토(土)요일은 토성을 의미하는데, 이 일곱의 7과 태양과 달을 제외한 5가 동양인의 중요한 기준으로 여겨지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일주일(一週日)의 일곱 요일은 이와 같이 고대인들이 하늘을 바라보며 우주를 연구했던 일곱의 별자리이며, 또 태양과 달을 제외한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의 다섯은 바로 우주가 변화하는 흐름인 오행(五行)이 된 것입니다
영어로 된 요일명은 이 천체들, 또는 각천체에 해당하는 신화속의 신이름에서 따 온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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