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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즐거운 봄날

강욱규 시인 | 기사입력 2013/04/17 [13:13]

詩 즐거운 봄날

강욱규 시인 | 입력 : 2013/04/17 [13:13]
▲ 큰 화분의 봄꽃     © 강욱규 객원기자
즐거운 봄날

 
경정 강욱규


음악이 갈치 뼈 발라주고
빼곡한 꽃들이 수저 놔주는
봄 오후의 밥상같은 일상

미소로 그냥 밥 먹는 듯 즐기련다.

편안한 친구같은 음악
무조건적으로 다가오는 봄꽃
웃지 않으면 죄스러우리라.

평상심을 잃고 우울하면 언제나
토닥거려주는 망각을 가진 시간

오뚜기처럼 흐렸다 맑은 하늘
원점으로 언제나 돌아오는 봄

찬란한 내 편들 속에 언제나
평정 되고 일상은 기쁨의 레드카펫 깔고
웃으며 즐기기만 기다린다.


시(詩)와 칼럼 등으로 올바르고, 따뜻하고 바른 사회로 바꾸기 위해 분골쇄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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