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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은 깨침 있으니.

강욱규 시인 | 기사입력 2013/04/23 [07:09]

내 작은 깨침 있으니.

강욱규 시인 | 입력 : 2013/04/23 [07:09]
▲ 마산만 해안 갈매기     ⓒ 강욱규 객원기자


내 작은 깨침 있으니


경정 강욱규


꿈 있어 부정의 도둑에게
내 마음의 재물 뺏앗기지 않네.

사랑 있어 미움의 강도에게
내 따스함 위협당하지 않네.

믿음 있어 불신의 파도에게
내 신념의 방파제 무너지지 않네.

소망 있어 염세의 폭우에게
내 낙관의 방수복 젖지 않네.

평정 있어 우울의 장막에게
내 시간의 가위로 덮히지 않네.

끊이지 않고 마르지 않는 밝음 있어
외로움의 시비꾼에게
내 여유로 같이 다툼 있지 않네.

홍익인간 있어
세상 무너지고 세인 모두 악마 되어도
나는 나의 길을 갈 수 있다네.
시(詩)와 칼럼 등으로 올바르고, 따뜻하고 바른 사회로 바꾸기 위해 분골쇄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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