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은 깨침 있으니 경정 강욱규 꿈 있어 부정의 도둑에게 내 마음의 재물 뺏앗기지 않네. 사랑 있어 미움의 강도에게 내 따스함 위협당하지 않네. 믿음 있어 불신의 파도에게 내 신념의 방파제 무너지지 않네. 소망 있어 염세의 폭우에게 내 낙관의 방수복 젖지 않네. 평정 있어 우울의 장막에게 내 시간의 가위로 덮히지 않네. 끊이지 않고 마르지 않는 밝음 있어 외로움의 시비꾼에게 내 여유로 같이 다툼 있지 않네. 홍익인간 있어 세상 무너지고 세인 모두 악마 되어도 나는 나의 길을 갈 수 있다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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