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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作의 샘

편집부 | 기사입력 2007/07/12 [15:45]

詩作의 샘

편집부 | 입력 : 2007/07/12 [15:45]

 
詩作의 샘 / 정 정 리
 
 
첫 詩作을 쓰는
설레고 두려운 밤
서서히 피어오르는
심연의 물보라
인생과 운명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고
 
유년의 나의 바다
물빛은 더욱 푸르고
침묵을 고수하던
가슴을 치는 파도소리 숱한 밤
연민과 고독으로
뒤척인 세월에
 
급기야 열병을 치른 후
과감히 열어보는
갈망의 발 돋음,
이 모든 눈물의 과정을
내 심연 초록물빛 속에
조심히 퍼 올린다

    김수현 07/07/13 [19:00] 수정 삭제  
      음악과 함께 시인님의 마음을 되새겨 봅니다.
    하나하나 실올을 묶어 두근 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하나씩 퍼 올린다는 마음...
    한~참 머물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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