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백정기의사 혼백인가, 병이 치유된 신기한 일입 천장이 헐고 잇몸에 물혹 같은 게 커지고... 원래대로 치유
[민족/통일/역사= 플러스코리아]최정연 기자= 2013년 6월 5일 구파 백정기의사 순국 79주기 추모식에서 이복재 시인이 앓고 있던 병이 낳아 화제다.
또한 모 산삼협회에서 리복재(고유성씨 사용. 본지 대표이사, 명예회장) 시인에게 선물한 천연산삼(감정가 700만원)을 백 의사께 봉헌해 화제다. 이 산삼은 백정기 의사 순국 추모식이 끝난 후 비공개로 봉헌식을 가졌다.
그런데 이상한 것(사진 상 증명)은 리 시인이 입 천장이 헐고 잇몸에 물혹 같은 게 커지고 입술이 부풀어 올라 병원을 찾았지만 병원에서는 병명이 없다고 진단, 그동안 적절한 치료 방법이 없어 진통제 주사만 놓아 주었는데, 이날 신기하게도 말끔히 치유가 되었다. 본지에서 기자 등 9명이 백 의사 추모식에 참석하여 확인했으므로 틀림 없는 사실이다. 또한 추모식 후 참석한 인사들과 정읍관내 유적지 안내를 맡은 곽형주 향토사학자도 동행하여 이를 보고 신기해 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일행들은 리 회장의 이러한 모습을 보고 놀라면서 "백정기 의사님의 혼백이 리복재 회장을 보살펴 준게 틀림 없다"고 입을 모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추모식이 끝나고 참석한 인사들의 점심시간에도 리 회장은 식사를 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에 리 회장은 "어젯 밤 박기섭 선생께서 내가 아파 잠을 못이루자 함께 밤을 지새우며 민족과 역사와 통일에 대해서 많은 대화를 했는데, 어쩌면 백 의사님께서 들으셨을지도 모른다"면서 "이렇게 아니 단 한 시간만에 흔적도 없이 원래의 상태가 되었다는 게 신기하고 너무나 고마울 따름"이라며 백 의사에 대한 흠모와 존경심을 내포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산삼 봉헌식을 가진 후 리 회장은 "몸이 안 좋아 식사를 할 수 없었다. 차량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데 갑자기 속이 메스꺼워 토했는데 피고름이 목을 타고 넘어 왔다. 임시 방편으로 차량에 있던 종이컵으로 받았는데 종이컵을 가득 채울만큼 흘러 나왔다"면서 "피고름을 쏟은 후 마음이 안정되고 통증이 가시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리 시인은 구파 백정기 의사가 교과서에 조차 삭제 당했다는 비보를 듣고 백 의사의 흔적을 찾게 되었고 또 백 의사를 흠모하여 "우러러 모실 백정기 의사여!"라는 서사시를 지어 헌시했고, 이를 25개국어로 낭송하는 국제 시낭송가인 김순영 교수가 2012년 8.15광복절과 2013년 6월 5일 추모식에서 감동적으로 낭송해 참석한 500여 인사들에게 뜨거운 환대와 호응을 받았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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