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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명 일본군 대파한 '독립군 中동북지역대첩’ 기념식 개최

"독립정신과 민족혼과 우리의 기상을 젊은이들에게 심어주겠다"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13/10/21 [15:48]

5만명 일본군 대파한 '독립군 中동북지역대첩’ 기념식 개최

"독립정신과 민족혼과 우리의 기상을 젊은이들에게 심어주겠다"

이형주 기자 | 입력 : 2013/10/21 [15:48]
 
▲ 지난해 거행된 기념식     © 이형주 기자
[민족/통일/역사=플러스코리아 이형주 기자] 사단법인 한국독립유공자협회는 내일인 2013년 10월 22일(화)오전 10시 30분에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에 위치한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제93주년 한국독립군 봉오동청산리대전자령 대첩 기념식 및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생존 애국지사 및 독립유공자 유족, 일반인 약 300여명을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2부 특별강연회에서는 장세윤 동북아역사연구재단 책임연구위원이 ‘독립군의 중국동북지역 독립전쟁과 오늘의 의미’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동재·조안나씨의 사회로 진행될 행사에서는 임우철 한국독립유공자협회 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김관진 국방부장관·박유철 광복회장·우원식·강기윤·강석훈·박민식·신학용 국회의원의 축사와 3·1여성동지회(지휘 김윤태)의 독립군가 합창, 만세삼창, 성명서가 발표되며, 특히 ‘영원히 빛날 청산리 대첩이여!’ 헌시(시 이복재. 낭송 이혜정)가 처음으로 낭송된다.
 
▲ 임우철 애국지사  ©  이형주
봉오동 대첩, 청산리 대첩, 대전자령 대첩은 우리 항일 운동사에서 대승을 올린 기념비적인 3대첩으로 ▲ 1920년 6월 6일 봉오동에서는 홍범도, 안무, 최진동 장군 등이 합동으로 일본군 2개 대대 병력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었으며, ▲1920년 10월 21일부터 일어난 청산리 대첩은 백포 서일의 주도 아래 김좌진, 홍범도 장군 등이 일본군 삼천명 이상을 사살한 대승전보였으며, ▲1933년 7월 대전자령에서는 지청천 장군과 중국길림구국군이 연합하여 일본군 일천여 명을 섬멸한 대첩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국독립유공자협회 임우철(93세) 회장은 기념사에서“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우리에게 언제 어디서 어떠한 위험이 닥칠지 모르는 ”고 전제하고,
 
“한반도를 통째로 집어 삼키려는 중국의 ‘동북공정’과 아직까지도 침략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일본의 역사침탈에 대해 심히 우려를 금할 길이 없다”고 비판하하고 “우리 광복군은 봉오동, 청산리, 대전자령에서 열악한 무기와 병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투지와 애국심으로 굳게 뭉쳐 수십 배의 병력과 첨단무기로 무장한 일본군을 대파하여 독립투쟁사에 길이 빛날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며.

"이에 우리 한국독립유공자협회는 비록 몸은 늙어 말을 듣지 않지만 일제에 항거해 맞서 싸웠던 독립운동 당시로 돌아가 이러한 외세의 위협에 당당히 맞설 수 있도록 독립정신과 민족혼과 우리의 기상을 젊은이들에게 심어주고자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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