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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한국산삼문화바로알리기' 기념사

박종호 "산삼과 이시기통해 상생관계에서 서로 위해주고 베풀어야"

김사랑 기자 | 기사입력 2013/06/27 [21:14]

'제1회한국산삼문화바로알리기' 기념사

박종호 "산삼과 이시기통해 상생관계에서 서로 위해주고 베풀어야"

김사랑 기자 | 입력 : 2013/06/27 [21:14]
▲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   © 김사랑 기자

[민족 역사 통일=플러스코리아]김사랑 기자= 한국산삼 문화를 올바르게 정립하고 보존하기 위해 '제1회 한국산삼 문화 바로알리기' 행사가 28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서 개최된다.

박민수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가 주최하고 본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30여명의 국회의원이 참석 또는 축전 등을 보내겠다는 전언이다. 산삼문화가 국회에서 최초로 열리는 만큼  기대와 신선도를 함께 간직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본지 박종호(92세) 상임고문은 기념사에서 "민족 역사 통일 신문이자 제고한국의 의미를 가진 플러스코리아에서 우리 산삼문화를 가꾸고 보존하여 올바르게 정립하고자, 이런 행사를 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전제하고 '산삼과 이시미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다.
 
'이시미'는 '이무기'라고 알려진 용이 되지 못한 큰 뱀으로서 인간으로 치면 저 세상에 가지 못하는 한을 갖고 구천을 떠돌고 있는 것 처럼 슬픈 전설이 배어 있다. 이런 이시미가 심술을 부려 인간 등에게 해를 입히는 설화가 전해져 오기도 한다.
 
산삼에 대한 인간의 잘못된 습성의 내면과 이를 깨우쳐 주는 이시미의 등장에 대해 박 고문은 "오늘 날 사람사이의 믿음이 지켜지지 않고 인륜과 도덕이 땅에 떨어져가는 어두운 현실을 지적하는 교훈" 이라며 "산삼과 이시미를 통해 인간은 경쟁관계가 아닌 상생관계에서 서로를 위해주고 베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종호 상임고문의 기념사 전문이다. 
 
▲ 지난 개천절에서 예를 갖춘 박종호 고문. 원구단     © 김사랑 기자


기념사
 
여러분들을 뵙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오늘 이 뜻 깊은 자리인 제헌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1회 한국산삼 문화 바로 알리기’ 행사를 갖게 되었습니다. 민족 역사 통일 신문이자 제고한국의 의미를 가진 플러스코리아에서 우리 산삼문화를 가꾸고 보존하여 올바르게 정립하고자, 이런 행사를 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날 우리 생활문화가 무분별한 생활양식으로 우리문화가 소멸되다시피 한 이때, 우리 것을 지키고 보존하려는 노력을 다 같이 기울 일 것을 강조하면서, 저는 ‘산삼과 이시미 (용이 못된 이무기)의 우화 이야기’로 기념사에 가름하겠습니다.
 
어느 날 두 사람이 나무를 하러 갔다가 한 사람이 벼랑아래 산삼이 많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산삼을 발견한사람이 벼랑 아래로 내려가서 산삼을 캐어 망태기에 담으면 한 사람은 위에서 끌어올리기로 약속을 하였는데, 산삼을 줄에 매달아 끌어 올리던 사람이 갑자기 나쁜 마음을 먹고 산삼을 다 차지하려고, 주인공을 벼랑 아래에 그대로 둔 채 도망 가버렸지요.
 
그랬더니 어디선가 이시미가 나타나 주인공을 등에 태운 뒤 위로 올라가서는, 도망친 이웃사람을 찾아서 징벌을 하였습니다. 이후 주인공이 고마워서 여의주를 가진 여자에게 가서 여의주를 얻어 이시미에게 주었더니, 이시미는 여의주를 물고 용이되어 등천하였고, 주인공은 도로 찾은 산삼을 팔아서 큰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는 오늘 날 사람사이의 믿음이 지켜지지 않고 인륜과 도덕이 땅에 떨어져가는 어두운 현실을 지적하는 교훈이라 생각됩니다. 이 이야기는 불의가 득세하는 상항을 효과적으로 역전시키기 위하여 이시미를 구원자로 등장시켰습니다. 이시미는 큰뱀이지만 용이 되지 못하였기에 심술이 사나워서 사람에게 피해만 끼치는 존재로 알려져 있는데, 이 이야기는 그러한 관례를 깨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간은 경쟁관계가 아닌 상생관계에서 서로를 위해주고 베풀어야 한다는 교훈을 산삼과 이시기를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 오늘부터 우리 문화를 소중히 여길 줄 알고 지키고, 보존하다보면 건강하고, 행복해 진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6월 28일
플러스코리아 상임고문 일손 박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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